유엔 대표단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폭력 종식 방안에 관한 구체적인 구상을 이스라엘에게 제시했다고, 유엔 외교관인 테르예 로에드-라르손 전 중동 특사가 밝혔습니다.

로에드-라르손 전 특사는 18일 예루살렘에서 치피 리브니 이스라엘 외무장관을 만났습니다. 로에드-라르손 전 특사는 적대 행위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틀이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더 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습니다.

리브니 장관은 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납치한 병사들을 돌려 보내고, 레바논 군이 이스라엘과의 국경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장악하면, 휴전을 위한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18일 브뤼셀에서, 레바논 남부의 안정화를 위해 규모가 더 크고 무장이 더 잘 된 국제군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또한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를 무장해제시킬 시간을 주라고 촉구했습니다.  

 

(영문)

U.N. diplomat Terje Roed-Larson says a U.N. delegation has presented Israel with "concrete ideas" on ways to end the violence between Israel and Hezbollah.

Roed-Larson met with Israeli Foreign Minister Tzipi Livni in Jerusalem today (Tuesday). Roed-Larson said a political framework is necessary to end hostilities. He did not elaborate.

Livni said Israel will be ready for a ceasefire if Hezbollah returns captured soldiers and Lebanese troops take over control of areas along the Israel border. She said Israel also needs a guarantee of future disarmament of Hezbollah.

The U.N. team led by envoy Vijay Nambiar held talks with Lebanese officials in Beirut Monday.

In Brussels today, U.N. Secretary General Kofi Annan called for a bigger, better armed international force to stabilize southern Lebanon, and allow the Lebanese government time to disarm Hezboll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