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레바논내 헤즈볼라와의 충돌에서, 테러에 맞서 자국을 방어할 모든 권리를 갖고있다고 말했으나, 이스라엘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16일, G-8 정상회의가 열리고있는 러시아에서, 이번 충돌의 근본적인 원인은 헤즈볼라와 시리아, 이란과의 관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알리 레자 아세피 대변인은, 이란이 레바논내 헤즈볼라에게 병력과 미사일을 공급했다는 이스라엘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시리아가 공격을 받는다면, 이스라엘이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입게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시리아 역시 이스라엘이 공격해온다면,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는 부쉬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이란과 시리아의 지원을 받는 극단주의자들이 긴장과 적대감을 조성함으로써 레바논의 민주주의를 방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부쉬 대통령과 회담한 프랑스의 작크 시라크 대통령은, 레바논의 안보와 안정, 주권을 위협하는 모든 상쟁세력들은 즉각 행위를 중단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영문)

President Bush says Israel has every right to defend itself against Hezbollah in Lebanon, but he is urging Israel to use restraint.

Speaking at the G-8 summit in Russia today (Sunday), Mr. Bush said the "root cause" of the fighting is Hezbollah and its relationship with Syria and Iran.

In Tehran, a spokesman for Iran's foreign ministry (Ali Reza Asefi) denied Israeli claims that Iran had sent soldiers or missiles to Hezbollah in Lebanon.

Iran's government also warned that Israel would suffer "unimaginable losses" if Syria is attacked. Syria also has threatened to respond if attacked by Israel.

At the G-8 summit, British Prime Minister Tony Blair said extremists backed by Iran and Syria want to disrupt Lebanese democracy by creating tension and hostility.

French President Jacques Chirac said all parties threatening Lebanon's security, stability and sovereignty "must be stopp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