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의 승무원들은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 이래 세 번째 우주산책 작업을 통해 왕복선의 외부 단열재 취약부분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방법을 시험합니다.

디스커버리호 승무원들의 우주산책 작업은 지난 2003년에 일어난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의 귀환도중 폭발참사 재발을 막기 위한 3년에 걸친 노력의 일환입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우주산책 작업을 수행하는 승무원들이 왕복선 외부 단열재 타일의 상태 점검과 보수 및 왕복선의 지구 대기권 진입때 발생하는 초고열로부터 외부표면을 보호하는 탄소막 강화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을 개발해 왔습니다.

컬럼비아호는 발사때 날개 표면의 단열재 조각이 떨어져 나가면서 생긴 작은 구멍으로 지구귀환 대기권 진입때 발생하는 초고열로 가스가 폭발함으로써 참사가 빚어졌었습니다. 컬럼비아호의 문제의 작은 구멍은 외부 연료탱크 표면을 보호하는 견고한 단열재 조각이 떨어져나가면서 충돌해 생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컬럼비아호의 승무원들은 이 같은 상태를 전혀 알길이 없었고 알았다고 하더라도 우주공간에서 보수할 수도 없었습니다.

디스커버리호 외부에서 12일 실시되는 우주산책 작업에는 피어스 셀러스와 마이크 포썸, 두 우주 승무원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컬럼비아호의 경우 같은 참사를 예방하기 위한 두 가지 기술을 실험하게 됩니다. 디스커버리호의 비행담당, 토니 세카치 팀장은 제1의 목표는 그런 기술들을 사용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일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번에 디스커버리호 승무원들이 실험해볼 새로운 도구인 열감지적외선 카메라는 왕복선 날개의 비교적 엷은 가장자리 표면을 감싸고 있는 탄소판의 육안으론 보이지 않는 미세한 손상부위를 탐지해 낼 수 있도록 고안돼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또 미세한 온도차이도 감지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균열이 있는지 여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세카치 팀장은 이 장비는 손상부위를 탐지해내고 왕복선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또 다른 감지장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포썸과 셀러스, 두 우주 승무원들은 또 이번 우주산책에서 균열부분을 매우는 방법도 시험합니다. 이들은 이 작업을 통해 날개표면의 10센티미터 이내의 구멍을 메우는 방법을 시험한다고 세카치 팀장은 설명합니다.

“  나로선 그렇게 해서 모든 손상부위와 왕복선 외부에서 발견되는 모든 파손을 전부 보수할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험작업으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는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

포썸과 셀러스, 두 우주 승무원들은 지난 8일의 첫 번째 우주산책때  왕복선 표면위를 쿵쿵 딛어보며 보수작업을 위한 안정된 발판을 찾아냈습니다.

나사 당국은 이번 디스커버리호의 임무가 성공리에 완수되면  컬럼비아호 참사 이래 중단된 국제우주정거장 건설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또 다른 우주왕복선을 다음 달에 올려보낼 계획으로 있습니다.  

(영문)

U.S. space shuttle astronauts are on their third spacewalk since Saturday, this time to practice methods of inspecting and repairing the vehicle's fragile shell in orbit. 

The spacewalk is part of the U.S. space agency NASA's three-year effort to prevent the loss of another shuttle following the Columbia accident in 2003.  It has developed tools astronauts could use in orbit to inspect and fix the ceramic tile and reinforced carbon skin that protects a shuttle against the searing heat of re-entry into Earth's atmosphere.

Columbia burned up when gases superheated by re-entry friction entered a hole in its wing.  The puncture occurred at launch when hard foam insulation broke away from the external fuel tank.  Columbia's crew had no way of knowing about or filling the hole in space and perished as a result.

On today's spacewalk outside the shuttle Discovery, astronauts Piers Sellers and Mike Fossum are testing two techniques that NASA hopes would avoid such a catastrophe.

"Our number one goal is to never have to use them," Ceccacci says.

Tony Ceccacci is the lead flight director for Discovery, which is docked at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on a resupply mission. 

He says one new tool the spacewalkers are evaluating is a heat-sensing infrared camera designed to detect invisible damage to the reinforced carbon panels that cover the leading edges of shuttle wings.  The camera can record subtle temperature differences that would indicate the presence of a crack.

"Their hope is this is another sensor that will help us detect damage and minimize the impacts that we have to a mission," Ceccacci says.

Astronauts Fossum and Sellers are also testing a way to patch cracks.  They are using caulking guns and putty knives to apply a black paste the consistency of peanut butter to samples of damaged wing panels.  Ceccacci says it is expected to seal cracks up to 10 centimeters long, but not large holes.

"I do not think that is going to repair every piece of damage or everything that we would see on the vehicle, but it may give us an idea that at least I have something in my toolbox that I can use," Ceccacci says.

NASA has already equipped the robot arms on shuttles with a boom extension that holds a camera and sensors to inspect the underside of the orbiters during a flight.  Astronauts Fossum and Sellers bounced around on it during their first spacewalk Saturday and found it stable enough to use as a platform on which to make orbital repairs.  

NASA says if Discovery's mission is successful, it will launch another shuttle next month to resume space station construction for the first time since Columbia's dem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