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시에 있는 많은 쿠바계 미국인들은 쿠바의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미국 정부의 꾸준한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반응은 부쉬 대통령이10일, 피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의 사후, 즉  수 십년 간의 공산 통치가 끝난 이후 쿠바의 민주주의와 자유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수 백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승인한데 이어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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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10일 초당적 의원들로 구성된   자유 쿠바 지원 위원회의 두번째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쿠바 민주화를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에 관해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새로운 결의에는 쿠바 정부의 정보 봉쇄 노력을 중단시키고 어느날 쿠바가  민주주의로 전환했을 때의 지원 노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이스 장관의 이 같은 발표는 피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이 80세 생일을 맞기 약 한달전에 나온 것입니다. 쿠바의 사회주의 독재자 카스트로는 지난 1959년부터 집권하고 있으며, 그의 동생 라울이 후계자로 지명되어 있습니다.

리카르도 알라콘 쿠바 의회 의장은 지난주 쿠바 국영 언론와의 인터뷰에서 쿠바 지원 위원회의 보고서 초안은  쿠바를 합병하려는 미국의 계획을 확실히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인용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시의 가장 큰 쿠바계 커뮤니티의 일부 사람들은 워싱톤의 발표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쿠바계 미국인 시민연맹의 알프레도 메사 사무국장은 이는  쿠바가 민주주의로 전환하도록 하겠다는 분명한 결의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사 국장은 그러나 변화를 위한 노력들이 단지 쿠바 밖에서만 이뤄질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메사국장은 쿠바 내부에서도 민주주의 전환을 위한  쿠바 국민들의 결심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쿠바의 정치적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은 앞으로  변화의 일부가 될 이들과 함께 행동을 취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메사 국장은 쿠바의 반체제 인사들 심지어 현재 정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 조차  쿠바의 민주화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라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쿠바인들을  도울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안내해 줄 필요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리아 바즈케즈씨는 마이애미의 리틀 아바나 마을에서  상점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쿠바의 정치적 변화를 위한 부쉬 행정부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습니다.바즈케즈씨는 쿠바의 자유가 목표라고 말합니다.

바즈케즈씨는 자신들은 자유 쿠바, 근 45년동안 난민 생활을 해온 자신들과 현재  쿠바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민주적인 방법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자유 쿠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이애미 데이드 대학 인터아메리칸 캠퍼스에서 만난 한 학생은  쿠바인들의 삶에  일부 긍정적인 측면이 있긴 하지만, 부정적인 면이 훨씬 크다고 말합니다. 

이 학생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면서, 모든 사람들을  위한 무상  교육과 보건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또 모든 사람들이 식량이나  기본생필품을 얻는 데 있어 문제도 있다고 지적합니다.

미국은 40여년이 넘게  쿠바에 대해 경제적 금수조치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미국의 대쿠바 압력이 쿠바국민들에게는  영향력을 미치고 있지만 쿠바 정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영문)

Many people in Miami's Cuban community are praising Washington's continued efforts to promote democracy in Cuba. This comes after President Bush's Monday approval of a new, multi-million-dollar program to support freedom and democracy in Cuba, after decades of Communist rule.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announced the efforts Monday, with the release of the second report of the bipartisan Commission for Assistance to a Free Cuba.

The new American commitment includes a two-year, $80 million program to end what Secretary Rice called the information blockade in Cuba, and also to support efforts to one day transition to democracy on the island.

The announcement comes about a month before Cuban President Fidel Castro turns 80. The Communist dictator came to power in 1959. His brother, Raul, is his chosen successor.

Cuban Parliament President Ricardo Alarcón was quoted in Cuban state-run media last week as saying the draft of the commission's report reinforced what he called an American plan to annex the island.

In Miami, some in the city's large Cuban community welcomed the announcement in Washington.

Alfredo Mesa, the executive director of the Cuban American National Foundation, says the efforts show there is a clear commitment to bring a transition to democracy in Cuba. But he says the efforts for change cannot just come from outside the island.

"The decisions for a transition to democracy in Cuba have to take place in Cuba by Cubans," said Mesa.

He also says those who want political change in Cuba must act with those who would be part of the transition.

"Opposition leaders and dissident leaders and even people who work in the government today that can be in a position tomorrow to bring a peaceful democratic transition in Cuba are the ones who need to be guiding us in how we can help them," added Mesa.

Maria Vazquez owns a shop in Miami's Little Havana neighborhood. She praised the Bush administration's effort for political change in Cuba. She says Cuban freedom is the goal.

"We want a free Cuba," she said. "We want a free Cuba with elections, where both the people inside the island and ourselves who have been refugees for almost 47 years be able to vote in a democratic way."

At the InterAmerican Campus of Miami Dade College, one student says, although there are some positive aspects to life on the island, they are far outweighed by the negative.

"There ar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they have free education for everybody and health care, but they also have problems with the food and how they get basic stuff for everybody," said the student.

The United States imposed an economic embargo against Cuba more than four decades ago. The student says she believes American pressure on the island is influencing the people of Cuba - but not the gover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