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해안에 강력한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수 천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9일, 제지앙 성 닝보에서 약 7,600명이 학교나 임시 피난처로 긴급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타이저우와 저우산, 원저우 등 다른 해안 도시에서도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바다에 나가 있던 8천 척의 선박들도 닝보와 저우산의 항구들로 회항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제지앙 성 기상관측소의 말을 인용해, 태풍 에위니아가 상륙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최고 시속이 18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한국 또한 태풍 에위니아로 인한 강풍과 폭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영문)

Chinese state media say thousands of people have been evacuated from the country's east coast as a powerful typhoon approaches the region.

The Xinhua news agency reports today (Sunday) some 76-hundred people have been moved to schools or temporary shelters in Ningbo of Zhejiang province.

Evacuations also are under way in the coastal cities if Taizhou, Zhoushan and Wenzhou.

Xinhua says eight thousand ships at sea have returned to harbors in Ningbo and Zhoushan.

The report quotes the Zhejiang Provincial Meteorological Observatory as saying Typhoon Ewiniar probably will not make landfall, but could whip up winds of up to 180 kilometers-an-hour.

South Korea is also preparing for high winds and heavy rains from the typ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