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이번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모든 관련국들에게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그러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는 동시에 북한과의 관계가 소원해지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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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유엔 주재 중국 대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가 역내 안보와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사상적으로 그리고 그보다는 덜하지만 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북한의 반감을 사지 않기 위해  중국이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로서는 지금까지의 북한관련 발언중에 가장 강경한 표현이었습니다.

중국의 장유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중국과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현 위기를 중재하고 동시에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을 규탄하는 결의안 채택을 추진중인 일본과 미국의 노력을 회피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 유 대변인은 중국은 외교적 노력을 통해 긴장이 완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또, 중국 정부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 계획 종식을 위한 6자 회담의 재개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남북한과 일본, 러시아, 미국과 여러 차례 회담을 가져왔습니다.

장 대변인은 중국은 6자 회담이 개최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중국정부가  6자 회담 중국측 수석 대표인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다음주 평양으로 파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우다웨이 부부장은 다음주 10일 북한-중국 우호 조약 체결 45주년을 기념해 방북하는 후이량위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동행할 예정입니다. 

우 부부장은 북한 방문에 앞서 7일 베이징에서 북핵 6자 회담 미국측 수석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와 회동합니다.

많은 정치 분석가들은 중국 관리들이 다음주 북한을 방문해 지난해 11월 이래 참석을 거부하고 있는 6자 회담에 복귀하도록 북한 지도부를 설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국제사회와 고립되어 있고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공산 북한의 최대식량 및 에너지 지원국으로서 다른 그 어떤 나라보다도 북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나라입니다.

미국 뉴욕 대학교의 동북아시아 문제 전문가인 스테픈 노에르퍼 교수는 중국이 대북한 지원을 중단함으로써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쉽게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노에르퍼 교수는 문제는 중국이 북한에 대해 이런 종류의 활동은 결코 용납될수 없다고 드러내 말할때 중국에게 이득이 될만한 점을 발견할 것인지, 아니면 현 상황을 되도록 간과하면서 북한정권의 경제적 존속을 계속 지원하려 할것인가 하는 여부에 있다고 풀이합니다.  왜냐하면 중국은 현상을 유지하고 긴장을 더 부추기지 않는 선에서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현재로서는 중국정부가 직면한 전략적 고충이라고 노에르퍼교수는 강조합니다.  

중국으로서는 북한 정권의 몰락이 대규모 난민유입사태라는 결과가 초래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보다도 중국 정부는 한반도가 통일돼 친미 정부가 자국의 국경과 마주하는 상황을 바라지 않는지도 모른다고 정치 분석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영문)

China has expressed grave concern over North Korea's missile launches this week and urged restraint by all sides. However, the Chinese leadership is being careful to not alienate Pyongyang while at the same time expressing its dissatisfaction over the missile tests.

China's official news agency, Xinhua, quoted the country's U.N. ambassador as saying the North Korea missile tests had an unfavorable impact on regional security and stability. The remarks were the strongest yet by China, which analysts say is trying to be careful not to antagonize Pyongyang, with which Beijing maintains ideological and, to a lesser degree, economic ties.

Foreign Ministry spokeswoman Jiang Yu on Thursday said the missile launches had "nothing to do with China." However, Beijing is stepping up its push to mediate the crisis and to avoid an effort by Japan and the United States to have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approve a resolution condemning Pyongyang.

Jiang said China hopes tensions can be reduced through diplomatic efforts. She said Beijing would push for resumption of the negotiations on ending North Korea's nuclear weapons programs. Beijing has held several rounds of talks with North and South Korea, Japan Russia, and the United States.

"China will continue efforts to promote the six-party talks and strive for the peace and stability of the Korean peninsula," said Jiang.

Jiang confirmed that Beijing is sending its top negotiator to the six-party talks, Vice Foreign Minister Wu Dawei, to Pyongyang next week. Wu will accompany Vice Premier Hui Liangyu, who was scheduled to be in North Korea Monday to mark the 45th anniversary of a Sino-North Korean friendship treaty.

Wu is to meet with the chief U.S. envoy to the talks, Christopher Hill in Beijing on Friday ahead of Wu's visit to North Korea.

Many political analysts expect the Chinese next week to encourage North Korea to return to the negotiations, which Pyongyang has boycotted since last year.

China is the main supplier of food and fuel to the isolated and impoverished communist nation and as such wields more influence over Pyongyang than any other nation. Professor Stephen Noerper, an expert on Northeast Asia security issues at New York University in the United States, says Beijing could easily influence North Korea by cutting off supplies.

"The question is, will the Chinese see a benefit in doing that and trying to demonstrate to the North Koreans that this type of activity is unacceptable? Or will the Chinese try to play down the situation and maintain their effective maintenance of the economic sustenance of the North Korean regime because it provides a level of comfort in the status quo and doesn't ratchet up tensions further? This is the strategic dilemma for those in Beijing at the moment," said Noerper.

For China, a collapse of the North Korean regime could result in a flood of refugees. Perhaps even more, political analysts say, Beijing wants to avoid seeing a reunified Korea with a pro-U.S. government on its bor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