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백악관은 4일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 정부의 미사일 발사는 도발적 행위이며 이를 자제하라는 국제사회의 촉구에 귀기울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백악관은 4일 발표한 공식 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북한 당국이 앞서 결의했던 미사일 발사 유예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미국에 즉각적인 위협은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점점 사정거리가 더 긴 미사일을 개발해 다른 나라들을 협박하려는 의도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또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평화적으로 외교적인 방법을 통해 해결할 결의로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미국과 우방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선택 방안을 계속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 관리들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도발적인 행위라고 말하고 그러나 이로 인해 미국에 임박한 위협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의 토니 스노 대변인은 4일 가진 브리핑에서 외교적 노력을 저버리고 미사일을 발사하지 말라는 이웃국가들의 요청을 무시한 북한의 태도는 북한의 고립만을 더욱 자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의 스티븐 해들리 국가 안보 보좌관 역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1999년 스스로 채택한 미사일 시험 발사 유예를 파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해들리 국가 안보 보좌관과 스노 대변인은 모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미국의 대응 조치로 외교에 초점을 맞출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북핵 6자 회담의 미국측 수석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5일 동북아시아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들리 보좌관은 같은 시기 워싱턴에서 남한의 송민순 통일외교안보정책 실장을 만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해들리 보좌관은 부쉬 대통령이 4일 미국의 독립 기념일과 이번주에 맞는 자신의 환갑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과 친구들을 초청, 파티를 여는 도중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해들리 보좌관은 부쉬 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자마자 거의 즉각적으로 보고를 받았다며 그러나 부쉬 대통령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권고를 무시한 것에 대해 그리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해들리 보좌관은 부쉬 대통령이 보고를 받은뒤 도날드 럼스펠드 국반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등과 미사일 사태에 대해 협의를 했다고 말하고 백악관은 앞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이내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많은 외교적 협의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들리 보좌관은 북한이 왜 미사일을 발사했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하고 이제 그 진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이 미국의 독립 기념일에 맞춰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이유에 대해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의미를 축소한 채 알고 싶으면 북한의 지도자 김정일에게 물어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U.S. officials say North Korea has test fired at least six missiles, including a long-range missile that failed shortly after launch. VOA's Paula Wolfson reports from the White House high level consultations are underway.

White House officials call the series of launches a provocation, but add there is no immediate threat to the United States.

All the tests occurred early Wednesday morning local time within the span of hours. Most involved short to medium range missiles that landed in the Sea of Japan. But one - the failed missile -- was a Taepodong 2, the intercontinental missile that has been a focus of international attention.

The White House responded to the news of the launches with caution and relative calm. Spokesman Tony Snow said North Korea has further isolated itself by rebuffing diplomatic efforts and defying neighbors who asked them not to launch. National Security Advisor Steve Hadley said the North Koreans have now broken their own moratorium on testing, which was adopted in 1999.

When asked what action the United States might take, now that North Korea has defied calls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refrain from long range missile testing, both officials put the focus on diplomacy. Snow announced the administration's chief negotiator on North Korea -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Christopher Hill - will travel to the region later Wednesday. At the same time, Hadley will meet with his South Korean counterpart in Washington.

Hadley told reporters President Bush was notified almost immediately once the launches were detected. He said the president was not very surprised that North Korea would def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He said it is hard to understand why they would do it, and stressed it is important now to be able to assess their true intentions.

For his part, the White House spokesman downplayed the notion the launches were timed to coincide with America's Independence Day holiday. When asked by reporters about the timing Tony Snow referred to the North Korean leader and said simply ask King Jong-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