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실시된 멕시코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파 후보인 펠리페 칼데론 씨가 승리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상대인 좌파 후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아브라도르 씨는 개표결과의 정확성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칼데론 후보는 현재 98%의 개표가 이뤄진 상황에서 오브라도르 후보를 1%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오브라도르 후보는 이번 주말 나올 최종 집계결과 자신이 패배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브라도르 후보는 집계결과가 잘못 보고되거나 이중으로 집계되는 사례가 있었으며, 3백여만 표가 개표되지 않는 등 부정행위가 많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브라도르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개표결과에 항의하는 거리시위를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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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servative candidate in Mexico's closest presidential election ever is claiming victory, but his leftist opponent says he will challenge the accuracy of the vote count.

Conservative Felipe Calderon is leading leftist Andres Manuel Lopez Obrador by about one percent, with about 98 percent of Sunday's ballots counted.

Lopez Obrador says he will challenge the results if final official results (later this week) show him losing the race. He contends there were many irregularities in the election (including badly reported results, double counting of votes, and as many as three million ballots votes that cannot be accounted for).

The populist leader (of the Party of the Democratic Revolution) asked his followers (late Monday) to remain calm, indicating he will mount a court challenge to the work done by Mexico's independent electoral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