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교도 국가의 국민들과 서구 국가의 국민들 사이에 서로를 보는 인식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을 보여주는 한 새로운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조사에 따른면 양측은 서구와 회교도 국가들의 관계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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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론 조사 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의 앤드류 코후트 소장은 13개국에서 14,000명 이 상을 조사한 이 여론조사에서 회교사회와 서방국가들 사이에 큰 의식의 차이가 있음이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회교도들과 서구인들은 서로간의 관계가 일반적으로 좋지않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코후트 소장은 말했습니다.  서구인들은 회교도들을 광신적이고, 폭력적이며 관용이 없는 사람들로 보고 있는 반면, 회교도들은 서구인들이 폭력적이며 광신적일 뿐만 아니라 이기적이며 부도적이고 욕심이 많은 것으로 보고있다고 코후트 소장은 덧붙였습니다.  

코후트 소장은 이번 조사에서 많은 회교도들은 자신들의 빈곤을 서구와 서구의 정책 때문이라고 비난하는 한편, 서구인들은 정부의 부패, 교육의 부족, 그리고 이슬람 근본주의를 회교도 사회가 경제적 향상을 이룩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후트 소장은 이번 여론 조사에서 발견된 놀랍고 충격적인 사실 가운데 하나는 대부분의 회교도들은 아랍인들이 9.11 테러 공격을 시행했다고 믿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후트 소장은 이러한 자세는 회교도가 지배적으로 많은 회교 국가들에 사는 회교도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예를 들어, 56퍼센트의 영국 회교도들도 자신들은 아랍인들이 미국에대한 테러공격을 수행했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코후트 소장은 몇몇 회교도 국가들에서 테러리즘에 대한 지지가 줄어들고 있다고 말합니다. 인도네시아와 파키스탄 그리고 특별히 요르단에서는 민간인에 대한 자살폭탄 공격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수가 이전 여론조사에서 보다 감소했습니다.   

‘퓨 글로벌 에티튜드 프로젝트’의 공동 의장인 매들린 울브라이트 전 국무부 장관은 자신은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를 보고 낙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울브라이트 전 장관은 자신은 미국이 실제로는 자연 재해 등 회교도 국가들의 상황을 여러 측면에서 개선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함으로써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고 어려운 문제들을 완화하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회교도인들에게 미국의 관점 혹은 서방의 관점이 욕심많고 퇴폐적이라는 등으로 비춰진다는 것을 봤을 때 아주 낙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여론조사에 참석한 회교도 국가들의 대다수는 팔레스타인 선거에서 하마스의 승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공평한 정착이 이뤄지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입장은 비 회교도 국가들에선 강하게 거부되고 있습니다.

퓨 리서치 센터의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회교도 국가들에서 알카에다 테러 조직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에 대한 확신이 최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특별히 요르단에서 명확히 나타났는데, 빈 라덴에게 어느 정도 확신이 있다고 말한 요르단인의 수는 일년 전 60퍼센트에서 현재 24퍼센트로 급감했습니다.

 

(영문)

A new public opinion survey shows there are major differences between the perceptions people in Muslim and Western countries have of each other, and both believe that relations between the West and the Islamic world are poor. The poll was released during a news conference in Washington.

The president of the Pew Research Center, Andrew Kohut, says the survey of more than 14,000 people in 13 nations shows a real divide between Muslims and people in Western countries.

"Muslims and westerners are convinced that relationships between the two peoples are generally bad," said Andrew Kohut. "Westerners see Muslims as fanatical, violent and not tolerant people. Muslims see westerners as selfish, immoral, greedy as well as violent and fanatical."

Kohut says the survey shows that many Muslims blame the West and Western policies for their lack of prosperity, while Westerners point to government corruption, lack of education and Islamic fundamentalism as the biggest obstacles to economic improvement in Muslim nations.

"One of the surprising findings of this survey, shocking findings of this survey, is that most Muslims remain unconvinced that Arabs carried out the September 11th attacks," he said.

Kohut says this attitude is not limited to Muslims living in predominantly Islamic countries. For example, 56 percent of British Muslims say they do not believe Arabs carried out the terror attacks against the United States.

Despite that result, Kohut says support for terrorism is dropping in some Muslim countries. In Indonesia, Pakistan and especially in Jordan, there are declines from previous polls in the number of people who say suicide bombings against civilian targets can be justified.

Former Secretary of State Madeleine Albright, who co-chairs the Pew Global Attitudes Project, says she is disheartened by the survey's results.

"I am quite depressed when I see the view of the United States through the eyes of Muslims, or the view of the West, in terms of how it is viewed as greedy, decadent, etcetera, when in fact we know that there are many attempts made to try to improve the situation, especially in terms of natural disasters in a variety of ways that we try to be helpful and to mitigate difficult problems," said Madeleine Albright.

Majorities in the Muslim countries polled say the victory of Hamas in Palestinian elections will be helpful to a fair settlement between Israel and the Palestinians. That position is solidly rejected in the non-Muslim countries.

The Pew poll found confidence in al-Qaida terrorist leader Osama bin Laden has fallen in most Muslim countries in recent years. This is especially the case in Jordan, where 24 percent express some confidence in bin Laden now, compared to 60 percent a year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