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러리스트 조직의 2인자인 아이만 알-자와히리는 이라크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살해된 이라크내 알-카이다 조직 우두머리 아부 무삽 알-자르카위 죽음에 대한 복수를 감행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알-자와히리는 아랍어 위성 텔레비전 방송으로 방영된 비디오 테이프를 통해 알-자르카위의 초상앞에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그를 순교의 왕자라고 치켜세우면서 알-카이다 조직원들은 그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기전에는 아무도 죽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다짐했습니다.

알-자와히리의 이번 테이프에서 알-자르카위의 후임자 아부 함자 알-무하제르에 관한 언급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이 테이프가 알-무하제르가 후임으로 결정되기 이전에 만들어졌거나 알-자와히리가 그를 후임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문)

Al-Qaida's number-two leader has appeared in a video praising Abu Musab al-Zarqawi, the leader of al-Qaida in Iraq killed on June seventh by a U.S. air strike.

Ayman al-Zawahiri's video aired Friday on Al Jazeera.

In it, Zawahiri appeared in front of a portrait of Zarqawi. He called Zarqawi the prince of martyrs and said that no member of al-Qaida would die without avenging him.

He also criticized several Iraqi government officials and the U.S. Ambassador to Iraq.

Zawahiri did not mention Zarqawi's successor as leader of al-Qaida in Iraq, Abu Hamza al-Muhajer. The omission may mean the tape was made before Muhajer was appointed or that Zawahiri does not endorse him.

Zawahiri, along with al-Qaida chief Osama bin Laden, is thought to be hiding somewhere along the rugged border dividing Afghanistan and Pakis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