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도시화문제 포럼이 캐나다, 뱅쿠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50 여개국의 정책입안자, 과학자 및 각분야의 전문가 8천 여명이 참가한 도시문제 포럼의 최우선적인 의제는 전세계의 도시들이 당면한 테러리즘 위협에 대한 대응책입니다. 도시포럼 소식을 뱅쿠버에서 VOA 특파원 보도로 알아봅니다.

닷새 일정으로 열린 유엔 도시화문제 포럼에서는 전세계적인 인구의 도시집중에 따른 각종 문제 해결에 관한 구상이 중점적으로 논의됩니다. 그러나 이 포럼의 주최국인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개막 연설을 통해 최근 캐나다 동부지역에서 테러 공격을 벌이려고 음모를 꾸민 용의자들이 체포된 사실을 들어 세계의 도시들이 직면한 중대한 위협인 테러문제를 주요 의제의 하나로 제시했습니다.

“ 어떤 공동체의 어느 곳에선가 문화나 종교의 상징을 이용해 폭력을 정당화하는 테러분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테러분자들은 우리 캐나다처럼 개방되고 다양하며 민주적인 사회를 증오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정반대의 사회를 원하며 폐쇄되고 독단적 교리의 동질사회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 테러분자들과 그들의 환상은 배격될 것입니다. 그들의 생각은 모든 공동체에서 관용과 선의를 지닌 모든 남녀들로부터 거부될 것입니다. 특히 그들은 자신들이 대변한다고 주장하는 바로 자신들의 공동체 사람들로부터 가장 강력하게 배격될 것입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챨스 켈리씨는 이 포럼이 단지 정책전문가들의 발표장소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켈리씨는 이번 포럼이 전세계적으로 농촌지역으로부터 도시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하루 9만 명에 달한다고 지적면서 정치인들에서부터 빈민가 거주자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참석자들이 각기 다른 도시에서 어떤 방안이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어떤 것들은 성과를 이룩할 수 없는지에 관해 논의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켈리씨는 아프리카의 도시들에서 당면한 문제들은 남미나 유럽의 도시들에서 생기는 문제들과는 너무나도 다르다고 지적합니다. 이번 포럼에 참가한 단체들 가운데 빈민가거주자 국제단체가 특별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요킨 아루푸탐 회장은 전세계의 노숙자들과 빈민들이 당면하는 한 가지 중대한 문제는 그들의 이름으로 거두어진 후원금의 상당액이 실제론 그들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합니다. 

 “ 나는 내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사람들은 누군가가 그들을 위한 후원금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우리들의 개발사업에서 실질적으로 동참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는 전세계에 실상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빈민들의 이름으로 어떻게 후원금을 모으는지 어떤 말들을 하는지를 그들은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후원금이 빈민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아르푸탐 회장은 도시화 문제에 관한 단지 학술적 지식을 넓히려는 목적으로 유엔 도시문제 포럼에 참석한 사람들을 비판합니다.

“ 오늘 참석자의 절반은 2008년에 중국에서 열리는 포럼에 참석하기 위한 준비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논문을 낼 것인지, 어떤 형태의 자료를 모을 것인지 등 다음 모임을 위한 준비만 염두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빈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빈민문제, 도시문제에 관한 자신들의 교육적 질과 자신들이 담당하는 과목의 향상만을 꾀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

아르푸탐 회장은 유엔 도시문제 포럼 참석자들이 점점 더 크게 늘어나는 도심 빈민가를 번영하는 공동체로 전환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합니다. 제3차 뱅쿠버 유엔도시문제 포럼은 23일, 유엔총회에 제출할 보고서 작성을 끝으로 폐막됩니다.

Canadian Prime Minister Stephen Harper says terrorism is among the biggest challenges facing the world's cities. Policy makers, activists and scientists are meeting in Canada for the United Nations sponsored World Urban Forum.

Over 8,000 people from over 150 countries have gathered in Vancouver for the five-day forum and trade show. The focus for the discussions and symposiums is to turn ideas into solutions for the world's growing population centers.

Canadian Prime Minister Stephen Harper opened the conference with reference to the recent arrests of 17 people, suspected of plotting terrorists attacks in eastern Canada. He says terrorism is the most serious threat to cites and casts an ominous shadow over urban centers throughout the world.

Mr. Harper says in open, diverse and democratic societies, like Canada, the ethnic communities that suspected terrorists call their own are the ones who will expose them.

"It is true that, somewhere in some community, we will find the apostles of terror people who use the symbols of culture or faith to justify crimes of violence," he said. "They hate open, diverse and democratic societies like ours because they want the exact opposite, a society that is closed, homogeneous and dogmatic. But they and their vision will be rejected. Rejected by men and women of generosity and goodwill in all communities. [Applause] It will be rejected most strongly by those men and women in the very community they claim to represent."

Security for this event is high, with all delegates searched and forced to go through metal detectors.

Charles Kelly, the Canadian who is organizing the forum, says he hopes it will be more than just policy experts producing papers. He says more than 90,000 people a day migrate from rural areas into cities every day.

Kelly says the UN conference offers a chance for everybody from politicians to slum dwellers to discuss what works in different cities, and what does not. The problems of cities in Africa, he says, are vastly different from those of cities in Latin America or Europe.

One group that is getting attention at this event is Slumdwellers International. The group's president, Jockin Arputham, says one major problem for the world's homeless and poor is that much of the money collected in their name does not actually reach them.

"I have come here to explain myself. What our community thinks works. People are ready, normal, sitting and expecting somebody to deliver," he said. " We want to be practically partners in our development. I have come here to express that to the whole world. They should know people are normal - lying down, listening to what you are doing. What you are talking and how you are collecting money in the name of poor. And it doesn't go to the poor."

Arputham is critical of those who are attending only to further their academic knowledge of urban issues.

"Today, half the people coming here to the conference to think about how they can prepare for themselves for the next conference in China (in 2008)," he said. "What kind of paper they should write. What kind of a document they should do, what kind of homework they should do. How much information they have to collect. Not for improving the poor. But, improving themselves, their qualities, their educational qualification and their curriculum."

He says he hopes those attending the UN meeting will help turn the growing, often chaotic urban centers into prosperous communities.

The third UN World Urban Forum ends Friday. It is expected to produce a report that, after further discussions, would be submitted to the U.N. General Assemb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