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기로 동의했습니다. 일본이 미국에서 사육되는 소의 광우병 발생문제 때문에 금지했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게 된 배경에 관해 알아봅니다.

일본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해제결정에는 조건이 달려있습니다. 일본에 수출되는 미국산 쇠고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는 육류 가공 공장을 일본이 검사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이 같은 결정은 여섯 달에 걸친 미국과의 협상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일본 농무성 관리들이 미국 농무성 관리들에게 화상 연결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도쿄 주재 미국육류 수출연맹의 그레그 헤인스 국장은 일본 정부의 조건부 수입재개 결정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관한 일본 소비자들의 강한 우려 때문에 취한 신중한 조치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 관계관들이 다음 달에 미국내 육류포장 시설들을 검사하는대로 곧 미국산 쇠고기의 대일본 수출이 재개될 것으로 헤인즈 국장은 예상합니다.

헤인즈 국장은 미국내 육류포장 시설들이 아주 훌륭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일본 검사관들이 별다른 문제점들을 발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합니다. 비록 문제점들이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식품안전과는 관련이 없는 사소한 것들일 뿐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은 곧 시정될 수 있으니까 미국산 쇠고기의 대일 수출은 가능한 조속히 재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 문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계획을 앞두고 주요 걸림돌이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워싱턴에서 다음 주에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일본은 미국산 쇠고기의 최대 수입국으로 지난 2003년의 수입규모는 약 14억 달러어치에 달했었습니다.

그런 일본이 그해 12월에 미국에서 최초의 광우병 발생사례가 나타나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시켜 미국 축산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후 일본은 지난 해 말게 20개월 미만의 어린 소의 고기에 대해서만 수입금지 조치를 해제했고 그 때도 광우병 감염 가능성이 있는 부위, 즉 머리 골수, 척추부분 등은 제외된다는 조건이 붙여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달만에 송아지 고기의 척추부분이 수출된 것으로 적발되자 일본 당국은 다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전면금지했다가 미-일 양국의 집중적인 협상끝에 이번에 수입금지 조치가 해제된 것입니다.

Japan has agreed to resume U.S. beef imports, which had been suspended due to concerns about mad cow disease.

Tokyo agreed to lift the ban on the condition that inspections of U.S. meat processing plants certified to ship beef to Japan do not reveal any problems.

Officials of Japan's Agriculture Ministry made the announcement after concluding talks with their U.S. counterparts via video links. The talks ended almost six months of negotiations.

Greg Hanes is Japan director of the U.S. Meat Export Federation in Tokyo. He says the Japanese government took a cautious approach because of strong concerns of Japanese consumers about the safety of U.S. beef.

He expects imports to resume soon after Japanese officials inspect meatpacking facilities in the United States next month.

"The plants should be in pretty good shape so I think they would not have many findings, if so they would be minor issues that would not be food-safety related anyway, so just addressing those and then hopefully imports will resume as soon as possible," he said.

The agreement removes a main point of friction between Tokyo and its closest ally before Japan's Prime Minister Junichiro Koizumi travels to Washington next week to meet with President Bush.

Japan used to be the top importer of U.S. beef, buying about $1.4 billion worth in 2003.

But Tokyo suspended the import of U.S. beef in December 2003, after the United States discovered its first case of mad cow disease.

Late last year, Japan lifted the ban on the condition that the U.S. only ships beef from cattle aged 20 months or less and that imports exclude cattle parts that could carry the disease, including brains, bone marrow, and spinal tissue.

Tokyo halted imports again only one-month later, after finding prohibited spinal material in a U.S. shipment of v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