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블릭스 전 유엔 핵무기 사찰단장은 미국과 러시아에 대해 핵무기 감축노력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스 블릭스 전 단장은 베네딕토 로마교황에게 대량 살상 무기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최근 로마를 방문해 그같이 말했습니다. 

한스 블릭스 전 유엔 핵무기 사찰단장은 “공포의 무기(Weapons of Terror)”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베네딕토 교황과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에게 제출하기 위해 로마를 방문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블릭스 전 단장이 의장을 맡고 14명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국제위원회가 준비한 것으로 이 보고서에는 핵무기와 생화학 무기가 없는 세계를 만드는 방안이 담겨 있습니다.  

블릭스 전 단장은 무기 제한과 군축을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이 정체돼 왔고,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약 27,000 개의 핵 탄두가 존재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블릭스 전 단장은 이러한 핵탄두들은 즉시 대기 상태에 있다고 말하고, 이는 실수나 오해로 언제든지 발사될수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위원회는 또한 무기용도로 농축 우라늄과 풀루토늄의 생산을  금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조약이 제안됐지만, 블릭스 전 단장은 이 조약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러시아, 중국, 그리고 영국 프랑스와 같은 유럽 연합 국가들 그리고 독일은, 이란으로 하여금 핵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우라늄 농축 계획을 중단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블릭스씨는 주요 강대국들이 이란의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이란에 제시된 민간용 핵 협상안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블릭스 전 단장은 우주의 군국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1967년에 서명된 “외기권 우주 조약”이 우주에 대량 살상 무기를  배치하지 못하도록  금하고 있지만 그 외의 다른 종류의 무기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릭스 전 단장은 각 국가들이 어떻게 자국의 인공위성을 보호하고 다른 나라의 위성을 공격하는가와 같은 우주충돌에 대비하기 위해서, 매년 2천 억 달러가 지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릭스 전 단장은 여러나가 지상에서 상호간에 대화를 증진하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우주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소 가소롭다고 말합니다. 만약 우주에 설치된 무기들이 폭팔해서 사고가 발생하면 우주의 무기의 파편들은  매우 큰 재앙이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나라들은 군사용 인공위성과 첩보 위성들을 우주를 향해 발사하고 있다고 블릭스 전 단장은 덧 붙였습니다. 블릭스 전 단장은 미국은 이런 측면에서 다른 국가들 보다 훨씬 앞선 국가이며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막도록  솔선수범해야 할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문)

Former chief U.N. weapons inspector Hans Blix is urging the United States and Russia to take the lead in reducing nuclear weapons.  Blix is in Rome to present to Pope Benedict XVI a report on weapons of mass destruction. 

Hans Blix arrived in Rome to present a report titled Weapons of Terror to Pope Benedict and Italian President Giorgio Napolitano.

Prepared by a 14-member independent international commission that is chaired by Blix, the report offers proposals on how the world could be freed of nuclear, biological and chemical weapons.

Addressing reporters, Blix said global efforts to achieve arms limitation and disarmament have stagnated.  He added that an estimated 27-thousand nuclear warheads exist in the world today.

"Many of them are on hair-trigger alert, that is to say, they can go off like that, by mistake, by misunderstanding," he said.

The commission is also calling for a ban on the production of enriched uranium and plutonium for weapons purposes.  While a treaty has been proposed to do this, Blix said verification of the treaty would be of utmost importance.

The United States, Russia, China and EU nations Britain, France and Germany have been leading the push to get Iran to halt its uranium enrichment program, that could be used to build nuclear weapons.  Blix praised the offer of civil nuclear cooperation made by the major powers to Tehran to resolve the situation.

Blix also spoke of his concern about the militarization of space.  He said the Outer Space Treaty, signed in 1967, prohibits any stationing of weapons of mass destruction in space, but does not talk of other weapons.

He said about $20 billion is being spent every year to prepare for conflicts in space, how countries can defend their satellites and attack others.

"It is sort of funny that we sit here on earth and we try to increase our communications and at the same time we are preparing for a war in space," he added.  "If there were to be one, or even if there were to be an accident by some weapons station out there going off, you would have debris and debris in space would be absolutely catastrophic."

Many countries, Blix added, have military satellites and spy satellites in space.  He said the United States is one country that is far ahead of others and again should take the initiative to end this situ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