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군은 서북부 해안지방에서 벌어진 타밀 타이거 반군과의 전투에서 최소한 여섯명의 해군병사들이 숨지고, 반군 대원 서른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군 대변인은 17일의 전투에서 해군이 열한정 반군 선박 가운데 여덟정을 파괴했으며, 해군 군함 세 대도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스리랑카 해군이 마나르 구역에서 대규모 전투를 벌였고, 공군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전투는 지난 15일, 여객버스에서 폭발물이 터져 예순네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하자, 스리랑카 전투기들이 15일과 16일에 반군의 주요 거점을 공습한데 이어  벌어지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군은 15일의 버스 폭탄 테러의 주범이 타밀 타이거 반군이라고 지목했으나, 타밀 반군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영문)

Military officials in Sri Lanka say at least six navy sailors and up to 30 Tamil Tiger rebels have been killed in a clash along the northwestern coast.

A military spokesman says the navy destroyed eight of 11 Tiger boats in today's (Saturday's) fighting, with damage to three of their own vessels.

The spokesman says the navy called for air support in what was described as a major battle (in the Mannar district).

The fighting is taking place after Sri Lankan aircraft bombed a key rebel stronghold (near Kilinochchi) Thursday and Friday, following a landmine blast on a passenger bus that killed 64 people Thursday.

The military blamed the attack on Sri Lanka's main rebel group, which has denied responsibility for the b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