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가대표 축구팀은 월드컵 본선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가진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3대 1로 패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이스터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한국팀은 전반에 한점 후반전에 두점을 내어준데 비해 득점은 후반 이을용의 1골에 불과해 3대 1의 참패를 당했습니다.

한국팀은 전반 38분 김진규의 핸드링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했으며 아사모아 기안이 이를 성공시켜 먼저 1점을 내어주었습니다. 한국은 후반 5분 이을용이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1-1을 만들어 기세를 되돌리는 듯했으나 다시 후반 18분 설리 문타리에게 헤딩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가나는 여세를 몰아 후반 36분 에시엔이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넣어 한국팀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이로써 아드보카트호는 출범 이후 17차례 공식 경기에서 9승 4무 4패를 기록했습니다. 아프리카의 강호이며, 월드컵 첫 상대인 토고와 비숫한 상대로 간주되는 가나와의 역대 전적은 1승1패가 됐습니다.

한국팀은 최고의 정예들을 투입해 가나를 이김으로써 사기를 높여 토고와의 대전을 치를 계획이었으나 오히려 패함으로써 오히려 축구팬들에게 불안감을 갖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