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존 스노우 재무장관을 경질하고, 그 후임에 미국 금융가 [월 스 트리트]의 최고경영자 출신의 헨리 폴슨 씨를 임명했습니다.

존 스노우 전 재무장관이 사임할 것이라는 추측은 이미 약 1년 전부터 대두돼 왔습니다. 30일 오전에 이런 추측은 결국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날 전격적으로 재무장관의 경질을 단행했습니다. 헨리 폴슨 씨를 재무장관으로 지명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부쉬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폴슨 씨는 지난 8년동안 [월 스트리트]의 지도적인 금융회사의 하나인 [골드만 삭스]의 회장으로 재직해 왔습니다.

이 회사는 워싱턴 정가에 많은 최고경영인들을 배출한 바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폴슨 회장이 미국 국민에 봉사하기 위해 [월 스트리트]의 가장 유망한 자리의 하나인 최고 경영인직을 포기했다고 밝히고, 가능한 한 조속히 상원이 이 임명안을 비준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분은 평생동안 기업분야에서 종사해 왔으며, 또한 금융시장에 대한 정통한 지식과 경제문제를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부쉬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폴슨 지명자는 솔직하고 성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상원의 인준을 받으면 내각의 훌륭한 일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쉬 대통령은 덧붙였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스노우 전임 장관이 재임중에 이룩한 경제적 성과를 지적하면서 그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스노우 전임 장관은 부쉬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납득시키는데 한계가 있었으며, 결국 그의 퇴임은 최근 30%선으로 떨어진 부쉬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를 만회해 보려는 백악관의 개각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President Bush has named a new treasury secretary, choosing Wall Street executive Henry Paulson to replace John Snow. 

There had been speculation for about a year that Treasury Secretary John Snow would step down. On Tuesday morning, the speculation became fact.

President Bush moved quickly to name a replacement.

"I am pleased to announce that I will nominate Henry Paulson to be the secretary of the treasury," he announced.

For the past eight years, Paulson has been chairman of Goldman Sachs, one of the leading financial firms on Wall Street. The company has sent a number of its top executives to Washington.

President Bush said Paulson is leaving one of the most rewarding jobs on Wall Street to serve the American people, and he urged the Senate to confirm the appointment as quickly as possible.

"He has a lifetime of business experience; he has an intimate knowledge of financial markets and the ability to explain economic issues in clear terms. He has earned a reputation for candor and integrity. And when he is confirmed by the Senate, he will be a superb addition to my cabinet," added Mr. Bush. 

The president went on to thank John Snow for his service, noting economic gains made during his tenure. But Snow had limited success selling the administration's economic policies, and his departure is part of a White House shake-up designed to revive the president's sagging approval rating with the public, which is at just more than 30 per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