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이바노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의장은 28일 이란의 핵 계획과 관련해 이란에 대한 어떠한 무력사용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바노프 의장은 이날 테헤란에서 이란의 핵 협상 대표인 알리 라리자니씨와 만나 핵 문제를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바노프 의장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경우의 지원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틀 일정으로 27일 도착했습니다.

그는 이란이 핵 개발을 계속할 경우 가해질 국제사회의 제재 위협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미국과 영국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들과 독일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유인책을 협의해 왔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또 유인책이 이란의 핵 계획을 저지하는데 실패할 경우의 제재 조처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이란과의 직접협상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 신문은 콘도리사 라이스 국무장관이 고위 보좌관들과 함께 이란과의 직접대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문)

Russia's national security chief says Moscow opposes any use of force against Iran over its controversial nuclear program.

Igor Ivanov made the comment today (Sunday) during a meeting in Tehran with Iran's top nuclear negotiator, Ali Larijani.

The Russian official arrived in Tehran late Saturday on a two-day visit to discuss Iran's controversial nuclear program, including incentives to be offered if the Islamic Republic suspends uranium enrichment. He also planned to discuss international threats of sanctions if Iran continues the program.

The five permanent members of the U.N. Security Council (- the United States, Britain, France, China and Russia -), plus Germany, have been working on a package of incentives to try to persuade Iran to stop enriching uranium. The group is also considering punitive measures in case incentives f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