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는 하마스 주도의 팔레스타인 정부가 정책의 일부를 변경하지 않더라도 이스라엘의 국경 재획정 계획을 강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24일, 미국 의회 상하 양원합동 회의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이스라엘은 하마스 주도의 팔레스타인 정부가 테러를 포기하고 이스라엘의 생존권을 인정한다면 팔레스타인 정부와 협상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팔레스타인 정부가 이 같은 제안을 거부한다해도 테러리스트 정권이 발전을 거부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의 하임 라몬 법무 장관은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의 일부지역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하기 앞서 팔레스타인 정부에게 연말까지 정책을 변경하라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는 미국의회 연설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함께 분투하고 있다면서 양국의 유대를 칭송했습니다. 

 

(영문)

Israeli Prime Minister Ehud Olmert says Israel will move forward with a plan to redraw its borders even if the Hamas-led Palestinian government fails to alter some of its policies.

Speaking before a joint meeting of Congress (Tuesday), Mr. Olmert said Israel is willing to negotiate with the Hamas-led Palestinian authority, if it renounces terrorism and recognizes Israel's right to exist.

But if the Palestinian government refuses, he said Israel will not (in his words) "give a terrorist regime a veto over progress."

Earlier, a top Israeli official (Justice Minister Haim Ramon) said the Palestinian government has until the end of the year to change policies before Israel moves forward with a withdrawal from parts of the occupied West Bank.

During his address Mr. Olmert also praised ties with the United States, saying the two countries are united in a struggle against terror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