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누리 알-말리키 총리는 이라크 군이 올해 말까지 이라크 대부분 지역에서 외국 군대로부터 치안관할권을 넘겨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바그다드에서 열린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에 2개 주에서 치안관할권 이양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말리키 총리는 대부분의 폭력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바그다드와 안바르 지방을 제외한 다른 지방들의 치안 관할권도 점진적으로 이라크 군에게 이양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블레어 영국 총리는 이라크의 새 거국 정부는 이라크를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또한 이라크 전쟁이 예상했던 것보다 어렵고 장기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레어 총리가 이라크를 전격 방문하는 동안, 바그다드에서는 2건의 차량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6명이 사망했습니다.

 

(영문)

Iraqi Prime Minister Nouri al-Maliki says Iraqi forces will take over security from foreign troops in most of the country by the end of this year.

Mr. Maliki, speaking at a joint press conference in Baghdad with British Prime Minister Tony Blair, said the security handover will start with two provinces next month.

He says other provinces will be transferred to Iraqi security forces gradually -- except for Baghdad and al-Anbar which have seen the most violence.

Mr. Blair says Iraq's new national unity government is a new beginning for the country. He says the conflict in Iraq was longer and harder than expected.

During Mr. Blair's surprise visit, two car bomb attacks in Baghdad killed at least six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