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워싱턴포스트는 오늘 머릿 기사로 국내 정치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조지 부쉬 대통령이 부친의 대통령 재선 패배이래 최악의 여론 지지도에 맞서, 참모들과 함께 자신의 대통령직을 구조하기 위한 최상의 기회로 오는 가을의 중간 선거에 초점을 맞추고, 세금 감축과 이민, 국가 안보에 관한 선거 운동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선거들이 공화당 전략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제목의 이 머릿 기사는 부쉬 대통령 보좌관들이 이번 중간 선거를 대세 반전의 길로 보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켄터키 더비의 우승마였던 바바로가 20일의 프리크네스 대회에서 오른쪽 뒷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경마로서의 생명을 잃을뻔했으나, 21일 하루 온종일에 걸친 수술 끝에 실제로 마구간까지 걸어갈 수 있었다는 소식이 워싱턴포스트에 두번째 주요 일면 기사로 보도되는 등 거의 모든 신문 일면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엔 개선과 눈물 그리고 굴레를 벗은 환희의 날이라는 제목의 대학 졸업식 모습과 이라크의 한 어머니가 실종된 아들을 찾는 가장 경외스런 임무라는 특집 기사, 그리고 미국의 후천성 면역 결핍증, 에이즈 백신이 해외에서 임상 실험에 들어간다는 소식등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은 유럽의 대 은행 4개가 미국으로부터 벌금과 사업 손실이라는 위협으로 압력을 받아, 이란 핵 무기 계획에 관한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의 경제 제재 부과 결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란에서의 영업 활동을 제어하기 시작했다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의 고위 관리들이 반 테러법과 금융 관계법을 동원해, 지난 6개월동안 유럽과 미국, 중동에서 대 은행들의 이란 관련 활동을 제한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왔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유럽 은행들의 영업 활동 억제가 이란에 불리한 영향을 줄 수 있을 지는 분명치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 머릿 기사와 함께, 미국의 부쉬 행정부가 미국과 그 유럽 동맹국들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막기 위해 유럽에 새로운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루이지애나주 출신의 윌리암 제퍼슨 민주당 하원 의원이 연방 정부와의 계약을 따내도록 도와준 대가로 켄터키의 소규모 기술 회사로부터 수십만 달라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연방 수사국이 주장하고있다는 소식이 뉴욕 타임스에 두번째 주요 기사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타임스에는 자살 폭탄 공격으로 파괴된 바그다드 식당의 잔해 사진이 겻들여지고 있습니다.

한국관련 기사로 한국인인 이종욱 세계 보건 기구 사무 총장이 21일 제네바 병원에서 긴급 뇌 수술을 받아 22일에 시작되는 세계 보건 기구 연차 총회에 참석할 수 없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성명에서 밝혔다는 기사가 뉴욕타임스등 몇몇 신문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로스앤젤리스 타임스는 미군 공병대의 뉴올리언스 제방 보수 공사에 하자가 있다는 검사 보고서 내용을 머릿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토목공학 대학원이 이끈 독립적인 검사 결과 뉴올리언스의 제방들이 설계와 공사 양면에서 광범한 결함이 있어, 또다시 무너져 내릴지도 모르며, 연방 토목 기술자들의 이같은 잘못은 그들의 전국적인 경쟁력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시카고 트리뷴과 휴스턴 크로니클은 다같이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엄청난 피해를 본 뉴올리언스시의 레이 나긴 시장의 재선 소식을 머릿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은 나긴 시장이 치안과 화합을 다짐하다란 제목으로 이를 보도하고 있고, 휴스턴 크로니클은 나긴 시장이 상식을 뛰어넘은 승리에 야단 법석을 떨다란 제목으로, 상식적으로는 재선이 웃기는 일로 보였지만, 나긴 시장은 20일의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나긴 시장의 재선 소식은 뉴욕 타임스에 뉴올리언스에서 현직 시장에 대한 반발이 드러나다란 제목으로 보도하는 등, 여러 신문에서 일면 기사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