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6자회담과 병행해 평화협정을 논의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의 뉴욕 타임스 신문은,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의 고위 보좌관들이 이같은 방안을 권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대통령 보좌관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는 조건으로, 부쉬 대통령이 새 방안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은 지난 해 11월부터 교착상태에 빠져있습니다. 북한은, 한반도에서 전투를 멈추게한 1953년의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할 것을 미국에 오랫동안 요구해왔습니다.

부쉬 행정부는, 북한이 먼저 핵 무기 개발계획을 완전히 폐기해야만 북한에 대해 정치적, 경제적 원조를 제공하겠다고 말해왔으나, 이같은 태도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누그러졌다고, 뉴욕 타임즈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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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Bush's top advisors are reported to have recommended a new approach to dealing with North Korea that involves negotiating a peace treaty with Pyongyang at the same time as holding six-party talks on its nuclear program.

The New York Times newspaper quotes aides to Mr. Bush as saying he is "very likely" to accept the idea, but only if North Korea returns to the six-nation nuclear talks that have been stalled since last November.

North Korea has long demanded a peace treaty with the United State to replace the 1953 armistice that ended the Korean War.

The Bush administration initially demanded North Korea completely dismantle its nuclear weapons program before offering political and economic benefits to Pyongyang. The Times says that position has softened over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