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뉴욕 타임스는 대통령이 이민에 관해 절충을 촉구하다라는 제목으로 부쉬 대통령이 멕시코와의 접경에 최소한 일년동안 6천명까지의 주 방위군을 배치할 수도 있는 계획을 제안했으나, 동시에 국회에 대해 미국의 문호개방 전통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불법 이민 문제를 시정하도록 촉구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15일 저녁 대 국민연설 사진을 겻들인 이 머릿 기사는 부쉬 대통령이 소속 공화당과 전국의 중소 도시들에서 불붙고 있는 논쟁의 한가운데로 직접 뛰어들어, 가장 도전적인 대결을 벌이고 있는 국회와 백악관 사이에서 급속하게 등장한 이 문제에 관해 일단의 제안들을 제시했다고 말하고, 이 제안들은 불법 노동자들의 유입을 막기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요구하고 있는 보수파를 달래고, 아울러 1.100만명으로 추산되는 미국내 불법 이민자들의 존재를 인정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는 민주, 공화 양당의 많은 의원들과 업계 단체들을 포용하기 위한 의도를 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부쉬 대통령의 제안은 국경통제는 물론 불법 노동자들이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는 길을 지지하고 있다고 부제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 머릿 기사와 함께, 부쉬 대통령의 연설의 배후에는 그의 역사가 있다란 제목의 해설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부쉬 대통령의 이민 개혁 연설이 국경을 접한 텍사스주의 정치 환경과 오랜 개인적인 시각으로 다져진 한 남자의 보다 유현한 접근책을 반영한 것으로, 그의 연설 주제는 미국이 법치 사회인 동시에 남을 환영하는 사회일수있다는 것이며, 따라서 국회는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는 것과 그들에게 즉각적인 시민권을 허용하는 것 사이의 중도책을 발견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워싱턴포스트는 부쉬 대통령이 이민에 관해 ‘중도책’을 추구하다란 제목과 대통령은 6000명의 주 방위군을 멕시코와의 접경에 파견하려하다란 부제로 방위군 투입과 동시에 수백만명의 불법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시민권 취득 길을 열어주는 이민에 관한 합리적인 중도책을 국회에 요청했다는 서두로 이 연설을 거의 전단에 걸쳐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도 이 머릿 기사에, 부쉬 대통령의 이번 연설 내용은 한마디로 “정책과 정치의 균형된 행동”이라는 해설 기사를 겻들이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 기사에 국경에서 검색을 하고 있는 요원의 모습과 국경 순찰정의 사진을 함께 싣고 있습니다.

북한과 관련해서는 워싱턴포스트에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 장관의 기고문이 실려있습니다. “외교에 대한 핵 테스트”란 제목의 이 컬럼에서 키신저 전 국무 장관은 핵 계획에 관한 두가지 협상가운데, 미국과 중국, 남,북한, 일본, 러시아가 참가하고있는 북한에 관한 6자 회담이, 프랑스와 독일, 영국, 그리고 이란이 참가하는 이란 핵에 관한 4자 회담보다 더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그 이유로 지난 해 9월의 원칙 합의를 들고 있습니다.

키신저씨는 이어 미국이 북한과의 양자 회담에 임할 준비가 돼있는 지가 흔히 공개 논쟁의 초점이 되고 있긴하나, 자신으로서는 이는 부차적인 것으로 생각하며, 6자 회담이 쌍무적인 견해 교환을 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따라서 북한측이 달성하고자 시도하고있는 6자 회담 틀 밖에서의 워싱턴측과의 별도 협상에 대한 미국 정부의 거부는 올바른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로스앤젤리스 타임스와 휴스턴 크로니클, 유에스에이 투데이, 워싱턴타임스등은 “부쉬 대통령이 수 천명의 방위군 투입등 국경 강화를 촉구하다”란 공통된 제목으로 모두 거의 전단에 걸쳐 연설 내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리비아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회복했다는 소식이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등 거의 모든 신문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들 신문은 특히 리비아의 대량 살상 무기 파기가 북한과 이란에 대한 모델로 여겨지고 있으며, 리비아와의 외교 관계 회복이 이란과 북한에 신호를 보내는 움직임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워싱턴타임스]

워싱턴 타임스 일면에는 북한 문제와 관련해 김대중 전 남한 대통령의 방북 준비 기사가 크게 보도되고 있습니다.

서울발의 이 기사는 남한 대표단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과, 6년만의 첫 남북한 정상 회담 가능성을 위한 계획들을 마무리 짓기 위해 15일 평양으로 출발했으며, 이같은 이니시아티브는 미국이 지난 해 말 위조 달라화 제작등의 활동에 대한 대응으로 북한의 해외 은행 계좌들을 동결시킨이래 6자 회담 참석을 거부하고 있는 북한을 어떻게 다룰것인가를 둘러싸고 노정되고 있는 서울과 워싱턴간의 분열이 점점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김이 회담을 위해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는 제목에 “남한이 미국의 궤도에서 멀어지다”란 부제로 보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