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5년 여만에 리비아와의 정상적 외교 관계를 복원하기로 결정했고, 또한 리비아를 국무부 테러지원 국가 명단에서 삭제할 계획입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그같은 조치는 리비아가 테러리즘을 비난하고 핵 무기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은 인정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국무부의 데이빗 웰치 근동 담당 차관보는 미국은 곧바로 트리폴리에 있는 연락 사무소를 대사관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웰치 차관보는 미국은 리비아의 인권 기록과 함께, 고의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에이즈 바이러스인 HIV를 감염시킨 혐의로 리비아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5명의 불가리아 인 간호사와 1명의 팔레스타인 의사에 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리비아 외무부는 미국 정부의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영문)

The United States has decided to restore normal diplomatic relations with Libya and plans to remove it from its list of state sponsors of terrorism.

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said in a statement the actions are in recognition of Libya's renunciation of terrorism and decision to abandon nuclear weapons.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for Near Eastern Affairs David Welch says the United States will soon upgrade its liaison office in Tripoli to a full embassy.

But he says the U.S. remains concerned about Libya's human rights record and the five Bulgarian nurses and Palestinian doctor sentenced to death in Libya on charges of intentionally infecting children with H-I-V.

Libya's Foreign Ministry welcomed today's (Monday's) announc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