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서부의 미군 기지 부근에서 두건의 차량 폭탄 공격으로 14명이 살해됐다고 미군이 밝혔습니다.

미군은 14일 발표문에서 자살 폭탄 공격범들이 기지 검문소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모여있던 이라크인들 사이에서 폭탄을 터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바그다드 동부에서 경찰 순찰대를 노렸던 도로변 폭탄이 대신 민간 버스를 강타해 적어도 4명이 폭사했으며, 중부에서도 경찰 순찰대에 대한 공격으로 또한 민간인 사상자가 났습니다.

또, 내무부 산하 보안군의 검문소를 표적으로 한 도로변 폭탄 공격으로 두명이 살해되고 5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에 앞서 13일엔 바그다드 동북 60킬로미터의 지방 지역에 있는 6개소의 시아파 회교 사원들이 폭탄 공격들로 파손됐습니다.

이같은 최신 폭력 사태는, 이라크 의회가 14일 재소집될 예정인 가운데, 그리고, 누리 알 말리키 총리 지명자가 오는 22일의 헌법상의 시한 이전에 내각을 구성하는데 한발짝 더 다가서고있는 가운데 벌어졌습니다.

(영문)

The U.S. military in Iraq says 14 people were killed today (Sunday) in two car bomb attacks near a U.S. base in western Baghdad.

A military statement says suicide bombers blew up their explosive-laden vehicles among Iraqis gathered in a parking lot near a checkpoint for the base.

Earlier in the day (Sunday), a roadside bomb killed at least four people on a civilian bus in eastern Baghdad. Another roadside bomb attack targeted a checkpoint manned by Interior Ministry forces, killing two people and wounding f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