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코피아난 사무총장은 미국에게 이란의 핵개발 계획을 둘러싼 대치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이란과 직접 협상하고 있는 유럽나라들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난 사무총장은 12일 빈에서 기자들에게 현재 제안중인 유럽연합 나라들과 이란간 대화에 미국이 동참할 경우 이는 보다 생산적인 회담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이란과의 직접 회담에 참가하기를 거부하고 있으나 유럽 동맹국들이 이란에 대해 모든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유엔제재 조치 가능성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설득하도록 하기 위한 일부 시간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등 유럽연합 3개 회원국들은 이란의 핵개발 계획을 포기시키기 위한 경제적 유인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한편, 이란의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은 12일 이란에 대한 서방 측의 대치는 이란을 위협하기 위한 단순한 심리적 선전 활동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영문)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Kofi Annan is urging the United States to join European countries in direct talks with Iran to end the standoff over Tehran's nuclear program.

Mr. Annan told reporters in Vienna today (Friday) he believes the proposed talks between European Union countries and Iran would be more productive if they include the United States.

The U.S. has refused to take part in direct talks, but has given its European allies some time to persuade Iran to halt all uranium enrichment activity or face possible U.N. sanctions.

Three EU countries - Britain, France and Germany - are preparing a package of incentives for Iran to give up its nuclear ambitions. The package is expected to be presented to Tehran within weeks.

Iranian President Mahmoud Ahmadinejad said today the nuclear standoff is "just psychological propaganda" aimed at threatening his 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