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델 짐바브웨 주재 미국대사는 짐바브웨 불라와요에서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에게 자유언론의 억압은 짐바브웨에서 총체적인 실패와 경제쇠퇴를 가져 왔다고 말했습니다.

델 대사는 이것은 정부의 최고지도자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제재 때문이 아니라, 짐바브웨 경제를 파괴하고 세계 최고의 인플레를 가져온 잘못된 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짐바브웨의 인플레율은 1,00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노동력의 70%는 실업자들입니다. 언론과 정부의 정책 결정 장치들에서 정보가 억제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수치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델 대사가 지적한 바와 같이, 정부가 통제하는  일간신문과 정부의 라디오나 정부의 텔레비전에서 뉴스를 들을 때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는 편견없는 정보를 얻기란 사실상 어려운 일입니다.

연구자들은 국민의 자유와 경제 발전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를 입증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5년동안 보다 많은 민주적인 자유를 향해 나아가면서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이룬 남아프리카 개발공동체에서 짐바브웨의 이웃나라들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짐바브웨는 억압적인 법률들을 통과시키면서 국내총생산의 35% 이상의 감퇴를 가져왔습니다.

뉴욕타임스 신문에 따르면,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식수의 순도는 여러달 동안 신뢰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 해 12월과 금년 1월에 하라레에서는 이질과 콜레라가 만연했습니다. 하라레는 잦은 정전과 빈민가 길거리에 치워지지 않은 채 그대로 쌓여있는 쓰레기더미들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은 짐바브웨를 자유를 확대할 필요가 있는 몇몇 국가들 중의 하나로 꼽았습니다.

“2006년 초에 세계 사람들의 절반 이상은 민주국가에서 살고 있습니다.  나머지 절반 지역의 정의의 요구와 이 지역의 평화는 또한 그들의 자유를 요구하기 때문에 우리는  시리아와 버마, 짐바브웨, 북한, 이란 같은 나머지 절반 지역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짐바브웨는 정치적 경제적 개혁 없이는 회복될 수 없을 것입니다. 집회와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들은 폐지되어야 합니다. 재산권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현재 짐바브웨가 당면하고 있는 엄청난 과제들에 관한 대화가 정부, 정당, 시민사회들 사이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정부가 무엇이라고 말하든, 위기는 더욱 악화되고, 일반 짐바브웨인들의 전망은 계속 암담할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견해를 반영한 논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