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9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새로운 인권 이사회를 이끌어나갈 47개 초대 이사국을 전원 선출했습니다. 한국은 총 148표를 얻어 유엔 인권 이사회 초대 이사국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뉴욕 유엔 본부에서 미국의 소리 기자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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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 이사회는 비효율적 기능과 주요 인권 침해국들을 회원국으로 받아들인 점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비판받아온 , 53개 회원국의 유엔 인권 위원회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버마와 벨로루시, 수단, 짐바브웨등 주요 인권 침해국 범주에 들어 있는 여러 나라들이 이번 인권 이사회 이사국 선거에 입후보 하지 않았습니다.

베네수엘라와 이란은 입후보했으나, 이사국 진출에 반드시 필요한 과반수 96표의 지지를 얻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인권옹호자들이 신랄하게 비판해온, 최소한 다섯나라, 중국과 쿠바, 파키스탄, 러시아 , 사우디 아라비아는 초대 인권 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미국은 인권 이사국 선거에 입후보 하지 않았고, 이사국의 자격강화를 요구하면서 인권 이사회 창설에 반대했습니다.

표결후 존 볼튼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별로 놀랄 일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볼튼 대사는 여러 심각한 인권 침해 국가들이 다시 선출되긴 했지만 이미 예상했던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전에 말했던 것 처럼 이제 앞으로 2-3년간이 가장 인권 이사회의 활동에 매우 중대하다면서 다음 단계는 인권 이사국이 올 여름 제네바에서 활동을 시작할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볼튼 대사는 또 미국은 계속 관여할 것이며 , 새 인권 이사회의 틀을 잡는데 그 영향력을 사용할 것일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내 최대 인권 감시 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의 켄 로쓰 회장은 여러 부족한 점들에도 불구하고, 새 인권 기구인 인권 이사회는 악명높은 인권 침해국인 버마와 벨로루시, 북한 수단 짐바브웨가 입후보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 기구인 유엔 인권 위원회보다 개선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쓰 회장은 좋은 소식은 가장 자격없는 나라들중 두나라가 선출되지 않았다는 것 이라면서 베네수엘라와 이란은 이사회 진출에 실패했고, 이는 올바른 방향에서 이루어진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로쓰 회장은 또 중국과 러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쿠바등 , 이사국이 되지 않기를 바란 나라를 중 여러 나라가 선출된 것은 분명하지만 이는 거의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가장 중요한 조치는, 진정한 진전을 이룩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로쓰 회장은 이어 구 인권 위원회 회원국중 약탈정권들, 인권 활동을 방해하려 노력한 역사가 있는 정권들은 이제 새로운 인권 이사회에서 소수가 된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새 인권 이사회의 47개 초대 이사국을 선출하는 이날 표결에서 44개국은 표결 초반 쉽사리 선출됐습니다. 그러나 동유럽권 후보국들사이에서 남은 세자리를 놓고 두차례나 더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1.2.3년으로 나뉘어지는 이사국의 임기는 추첨을 통해 결정됐습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선거에서모두 18개국이 출마한 아시아 지역에서 총148표를 얻어 인도와 인도네시아 , 방글라데시, 일본, 파키스탄에 이어 7위로 인권 이사회 초대 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새 인권 이사회는 오는 6월 19일 제네바에서 첫 공식 회의를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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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The UN General Assembly elected all 47 members of a new Human Rights Council. From VOA's New York Bureau, correspondent Barbara Schoetzau reports.


TEXT: The new Council replaces the controversial 53-member Human Rights Commission, long criticized for being ineffective and including major human rights abusers among its member countries.

A number of nations in that category, including Burma, Belurus, Sudan and Zimbabwe, did not seek election to the new rights forum. Venezuela and Iran did but failed to muster the 96 vote majority necessary for election. Still, at least five nations that human rights advocates call abusive are now on the new Human Rights Council: China, Cuba, Pakistan, Russia and Saudi Arabia.

The United States did not seek a seat and voted against the creation of the Council, pushing to raise the threshold of standards for membership.

After the vote, US Ambassador John Bolton said there were few surprises.

/// BOLTON ACT ///

"I would say it is about the result we expected even though a number countries who are themselves gross abusers of human rights got elected again. I think as we have said for some time now the real performance of the Human Rights Council for a two or three-year period is going to be what is critical. Now the next stage is to see what happens when the Council itself begin work in Geneva later this summer."

/// END ACT ///

Bolton says the United States will remain engaged and use its influence to shape the new Council.

Forty-four of the 47 members were quickly elected in the initial round of voting. But it took two more rounds to determine the last three seats from among the Eastern European candidates. Lots were drawn to determine which members will serve staggered one, two and three year terms.

The new Human Rights Council will hold its first formal meeting in Geneva June 19th. (Sig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