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른바 나치사상을 되살리려는 시도에 대항하기 위해 단결하자고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9일 모스코바의 붉은 광장에서 거행된 2차 대전 승전기념일 축하 퍼레이드에서 연설하면서 그와같이 촉구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민족간의 증오, 극단주의, 나치주의의 외국인 혐오사상등은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잔혹함과 유혈사태를 야기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특정 대상을 지목하지는 않았으나 세계의 안보는 그 같은 위협에 대한 국제적인 단결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9일의 행사에 참석한 연로한 전역군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러시아의 단결은 61년전 독일에 대한 소련의 승리를 가능케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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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is calling on the world to unite against what he says are attempts to revive the ideology of Nazism.

Mr. Putin was speaking at a military parade in Moscow's Red Square today (Tuesday) on Russia's annual Victory Day holiday celebrating the end of World War Two in Europe.

The Kremlin leader says the ethnic hatred, extremism and xenophobia of Nazism threatens cruelty and bloodshed wherever it occurs. He did not specify the target of his remarks, but said global security depends on international solidarity against such threats.

Mr. Putin paid homage to elderly war veterans taking part in today's ceremonies. He said the Russian people's united effort is what made possible the Soviet Union's victory over Germany 61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