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주요 회교국가들에서 실시한 의식조사의 예비결과는 대부분의 회교도들이 테러리즘과 극단주의를 비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조사기관인 [갤럽 기구]는 최근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갤럽 조사기구]는 최근 북아프리카에서 중동과 동남아시아에 이르는 지역에서 회교국가의 회교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적인 여론조사의 1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 결과는 중동과 남아시아지역에서 민주주의를 수립하려는 미국의 의도에 대한 불신과 함께 일반적으로 미국과 영국에 비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조지타운대학의 존 에스포시토 지역및 국제문제 교수는 이같은 결과가 회교권과 서방세계간의 입장차이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때때로 이것은 문화의 충돌로 보이게 하거나, 아니면 확실히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하는 문화의 충돌입니다. 반미 감정은 여전히 강력하며, 또 일부 지역에서는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테러리즘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방세계에서는 미국과 유럽 모두 이슬람과 회교도들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슬람공포증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갤럽]의 달리아 모가헤드 회교문제 담당 전무이사는 이번 조사는 또한 회교권에서 이번 조사에 응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민간인들에 대한 테러공격에 반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모가헤드 전무이사는 종교는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대부분의 회교도들이 신앙을 폭력 조장에 이용하는 것에 비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회교권에서 가장 경탄할만한 양상은 사람들의 회교 신앙에 대한 집착이었습니다. 그러나 회교권에서 비판을 포함해, 가장 덜 칭찬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대부분이 극단주의와 과격주의, 테러리즘, 광신주의라고 대답했습니다.”

모가헤드 전무이사는 갤럽의 조사 결과는 서방세계에서 가장 부러운 것이 기술과 정치적 자유임을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모가헤드 전무이사는 이 조사는 대부분의 회교도들이 민주주의와 그들의 회교 신앙을 혼합한 형태의 정부 체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모가헤드 전무이사는 조사에 응한 대부분의 회교도들이 서방국가 국민들로부터 그들 자신과 그들의 종교가 존중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갤럽 기구]는 금년 말까지 회교권의 40개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실시해 전세계 10억 회교도들의 견해와 열망을 반영한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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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liminary results of a worldwide survey of predominantly Islamic countries says most Muslims condemn terrorism and extremism. The Gallup Organization released the results during a news conference in Washington.

The Gallup polling organization released the first round of findings based on a worldwide survey of Muslims from countries ranging from North Africa, to the Middle East, to Southeast Asia.

The data show a generally unfavorable view of the United States and Britain, as well as a distrust of American intentions to establish democracy in the Middle East and South Asia.

Georgetown University Religion and International Affairs Professor John Esposito says the results indicate a deepening gulf between Muslim countries and the West. "At times it looks like we do have a clash of cultures or certainly a clash of cultures that is looming very close to us. Anti-Americanism remains very strong and in some areas is growing. Terrorism is growing. In the West we see an increase in negative attitudes towards Islam and Muslims, both in America and Europe and we now find the word Islamophobia more and more being used," he said.

The executive director of Muslim Studies for Gallup, Dalia Mogahed, says the survey also shows a strong majority of those polled in Islamic countries oppose terrorist attacks on civilians.

Mogahed says while religion is a very important part of everyday life, most Muslims denounce the use of faith to promote terrorism. "On the one hand, we found that the most admired aspect of the Muslim world was people's religious adherence. But when we asked people what do you admire least about the Muslim world, sort of a critique, among the most frequent responses was extremism, radicalism, terrorism and fanaticism. So there is on one hand a love of Islam and on the other hand a condemnation of extremism," she said.

Mogahed says the results of the Gallup survey show that technology and political freedom are the most admired aspects of life in the West. The survey, she says, indicates a majority of Muslims want a system of government that combines democracy and their Islamic faith.

Mogahed says most Muslims surveyed want respect for themselves and their religion from people in Western countries. "The overwhelming response was to respect Islam, to stop associating, to stop seeing Muslims as inferior, to stop thinking of us as barbaric. So there is this keen sense of humiliation, and I think it is important to note this feeling because from a psychological point of view it has been called the nuclear bomb of emotion. It is very combustible," he said.

By the end of this year the Gallup organization says it will have polled Muslims in 40 countries and will release results it says will reflect the views and aspirations of more than one billion Muslims around the 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