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2005년도 국가별 테러리즘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적인 테러와의 전쟁이 알-카에다조직을 약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헨리 크럼튼 대테러리즘 특별조정관은 오사마 빈 라덴과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이 등 알-카에다 지도자들이 테러작전에 대한 통제력 상실로 좌절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10월 자와히리-자르카이의 편지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이같은 아프간 테러 기지들의 소멸과 파키스탄 국경지대 은신처들의 감소와 테러분자들의 준동을 죄는 국제적인 협력이 강화되면서 알-카에다와 그 계열 조직들은 이라크를 자체 기지로 만들기 위해 광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르카이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이라크 국가를 두려워하고, 테러공격과 종파간 폭력을 조장하는 바로 그 이유입니다. 이것은 이라크 정부의 출현과 함께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이라크가 알-카에다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해야 할 이유입니다. 우리는 알-카에다에 대해 계속 가차없는 압력을 가해야 합니다.”

크럼튼 대사는 알-카에다와 그 계열 테러조직들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의 자유로운 제도와 언론의 자유, 그리고 민주주의 조직들과 자유시장의 힘과 법치의 조직망으로 특징지어지는 사회인 세계 시민사회의 발전입니다. 전술상 작전상의 대테러 전투는 이기기도 하고 패하기도 하겠지만, 우리는 이같은 전투를 전략적 차원에서 세계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테러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바꾸기 위해 공간과 시간을 벌 수 있는 정확하고 조정된 힘으로 적과 싸워야 합니다.”

테러리즘과의 전쟁은 상투적인 숫자나 적의 의지를 분쇄할 수 있는 결정적 단일전투에 대한 열망이나 서명된 평화협정의 희망으로 성공을 평가할 수 있는 종류의 전쟁이 아니며,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크럼튼 대사는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