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포스트]

워싱턴 포스트는 오늘 머릿 기사로 비밀정보를 유출하고 워싱턴 포스트 신문기자에게 동부유럽에 테러 용의자들을 대상으로한 미 중앙정보국 CIA의 비밀 감옥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발설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CIA 요원 매리 맥카티씨가 자신은 그러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변호사를 통해 24일 전면 부인했다는 소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맥카티씨 변호사의 이같은 부인발언은 CIA 고위 간부가 CIA로서는 맥카티씨가 CIA 비밀 감옥을 폭로해 표창을 받은 워싱턴포스트 신문기자의 기사에 대한 핵심 정보 출처였다고 고집하지는 않는다고 말한 바로 같은 날에 나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뉴욕타임스 일면에는 이라크의 송유관 재건 작업이 자금 고갈로 재난에 부닥치고있다는 소식과 미국 중서부에 사는 히스패닉계 미국인들이 이민법 개혁과 관련해 한 목소리를 내고있다는 소식, 그리고 한때 호황을 누렸던 소프트웨어 제작 회사인  “컴퓨터 어소시에츠 인터내셔날”사의 두 최고 경영자가 주식 사기와 사법 방해 혐의에 유죄를 시인했다는 소식등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조지 부쉬 대통령과 공화당 의원들이 휘발유 가격 하락 조치를 취하라는 국민들의 가중되는 압력을 받고 있으나, 일반인들의 승용차 이용도가 곧 연중 최고의 절정을 이루고 중간 선거가 가까워오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2-3개월내 휘발유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정책적 선택 방안이 거의 없어 압력을 받고 있다는 내용과 9.11 테러 사태시 피납 여객기 한대가 추락한 펜실베니아주 샨크빌 현장에 희생된 승객 40명의 기념비를 세우기위한 1천만 달라 부지 매입건이 한명의 국회 의원에 의해 차단되고있다는 소식등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관련기사로 워싱턴포스트 세계 단신란에 한국의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일본과의 오랜 영토분쟁에서 일본 정부에 대한 지금까지의 가장 강력한 비난으로, 일본측이 영유권을 주장하고있는 일련의 섬들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했다는 짤막한 소식이 단 한건 보도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는 시나이 반도의 번잡한 휴양지 소도시, 다하브에서 24일 밤 세차례의 폭탄 공격이 가해져 적어도 30명이 폭사하고 115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구조요원들이 현장에서 희생자 한명을 옮기고 있는 큼직한 사진을 겻들인 이 기사는 이번 공격이 인기 있는 시나이 반도 휴양지에 대한 2년만의 세번째 공격으로, 이집트 정부를 교란시키려는 자생테러 위협에 직면해 있는 아랍 세계내 미국의 가장 긴밀한 동맹국중 하나인 이집트의 불안을 다시 한번 제기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로스앤젤리스 타임스는 미국 국방부가 관타나모 해군 기지에 수용하고있는 테러 용의자들중 근 3분의 1인 141명을 4년간의 국제적 압력 끝에 석방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머릿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한 국방부 관계관이 이들 구금자들은 위협 존재가 아닌것으로 드러나 석방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비판자들은 이같은 조처를 하나의 이정표로 보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휴스턴 크로니클은 머릿 기사로 파산한 텍사스의 에너지 거래 회사 엔론사의 전 최고 경영자 켄 레이 전 회장이 24일 첫 법정 진술에서 엔론사의 도산은 단기 매도자들과 경제지 기자들과 공모한 도둑, 앤드류 패스토우의 탓일 수 있다면서 자신의 무고함을 선언했다는 소식을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