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잘랄 탈라바니 대통령은 22일, 새 총리에 시아파의 자와드 알-말리키 씨를 지명하고, 그에게 새 정부 구성을 요청했습니다. 이같은 조치는 총리 지명을 둘러싸고 계속돼 온 지난 4개월간의 정치적 난국을 종식시켰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22일, 이는 이라크의 영구 정부 구성에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치하했습니다. 탈라바니 대통령은 국회 개회중에 자와드 알-말리키 씨의 총리 지명을 발표하고, 의회가 새 정부 각료 지명자들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앞서 시아파는 21일, 알-말리키 씨를 총리 후보로 추대했습니다. 이라크 의회는 22일, 잘라랄 탈라바니 현 과도정부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재선출하고, 수니파 아랍계의 마흐무드 알-마슈하다니 씨를 국회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또 다른 사태발전으로, 미군은 22일, 바그다드 남부지역에서 도로변 폭탄이 터져 순찰중이던 미군 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라크 경찰은 이날 바쿠바 인근에서 몇분 간격으로 2건의 도로변 폭탄 폭발로 2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적어도 10여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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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qi President Jalal Talabani has designated Jawad al-Maliki, a Shi'ite, as prime minister and asked him to form a government.

The move today (Saturday) breaks a four-month political impasse over the nomination of prime
minister.

U.S.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today/Saturday) commended the move, calling it an "important milestone" in the formation of a permanent government.

Talabani made the announcement during a parliament session that approved nominations for government posts. Shi'ites nominated al-Maliki Friday.

In today's session, Talabani, a Kurd, was elected to another term as president, while a Sunni Arab, Mahmoud al-Mashhadani, was elected parliament speaker.

In other developments (today/Saturday), the U.S. military says a roadside bomb killed four U.S. soldiers who were on patrol south of Baghdad.

Elsewhere, Iraqi police say two people were killed and at least 10 others wounded when two roadside bombs exploded within minutes of each other near Baqu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