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을 방문하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죠지 부쉬 미국 대통령간의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문제가 최우선적인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 연구기관인 국제경제연구소 주최 포럼의 토론 내용을 알아봅니다.

********

중국 경제가 앞으로도 지금과 똑 같은 성장율을 나타낼른지는 알 수 없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을 계속할 것은 분명하다고 라디 연구원은 전망합니다. 그와 동시에 중국의 무역규모는 국내경제 성장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중국의 국제적 입지도 더 크게 확장될 것이라고 라디 연구원은 예측합니다.

중국의 경제규모는 이미 세계에서 제4위에 올라있는데 지금의 성장율이 지속될 경우 중국은 30년안에 미국의 경제규모를 능가해 세계 제1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합니다. 후 주석과 부쉬 대통령간의 정상회담에서는 막대한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문제가 틀림없이 거론될 것입니다.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규모는 지난 해에 2천 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가 이처럼 막대한 수준에 달하게 된 것은 주로 중국 통화인 위안화의 저평가 때문이라고 대부분의 미국 경제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위안화는 인위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것입니다. 위안화의 저평가는 중국 상품이 달러화로 쳐서 아주 싼 값에 팔리도록 함으로써 중국 수출업자들에게 부당한 이점을 주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지적입니다.

중국은 위안화 평가절상을 통해 무역불균형을 조정하려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변화는 매우 저조하다고 로버트 조엘릭 국무부 부장관은 지적합니다. 중국은 옳은 말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자체의 계획대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총재는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상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그 변화의 진척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더디다고 조엘릭 부장관은 비판합니다.

중국은 지난 해 7월에 10년 넘게 시행해오던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의 고정환율제도를 폐지했지만 실질적인 절상은 3퍼센트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위안화의 절상이 이처럼 더디게 계속된다면 미국 의회내에서 중국에 대한 보호무역주의자들의 반감이 증폭될 것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특히 3퍼센트의 절상폭으로는 미국의 대중국 무역증가가 매우 더디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제경제연구소, 프레드 버그스텐 소장의 말입니다. 미국의 경제가 쇠퇴하고 실업률은 올라가며 미국의 국제무역 적자 규모가 3조 달러에 달하고 대중국 무역적자가 3천 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면 이는 세계무역 체제에 있어서 모두에게 파국적인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편, 어떤 전문가들은 지난 10년 동안 중국 경제의 성장은 촉진과 도전의 양면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중국 정부의 통화정책에 대해 많은 미국 경제전문가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중국 경제의 다른 측면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중국 경제는 시장요인이 지배적인 추세속에 통상과 투자를 크게 개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INTRO: China's president, Hu Jintao, comes to Washington later this week (April 20,21) for a meeting with President Bush, and economic issues are likely to figure high on the agenda of the talks between the two leaders. On Monday, the Washington-based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hosted a forum to discuss those issues. VOA's Barry Wood was there and filed this report.


TEXT: China's economy has doubled in size since 1997 when a Chinese president last visited Washington. Beijing's economy continues to grow fast, registering a 10 percent growth rate in the first three months of the year. Nick Lardy, a China specialist at the economics institute, expects that rapid growth will continue.

/// LARDY ACT ///

"I don't know if we'll continue at exactly those rates in the indefinite future, but the expectation should be that this economy will continue to grow rapidly, that its trade will continue to grow more rapidly than its domestic economy and that it will continue to have an increasingly expanding global footprint."

/// END ACT ///

Already the world's fourth largest economy, if current growth rates continue, China in 30 years would overtake the United States to become the world's biggest economy.

Certain to be discussed in the meetings between Presidents Hu and Bush will be China's large trade surplus with the United States, which added up to 200-billion dollars last year.

Many U.S. analysts blame the imbalance in large part on China's currency, which they say is artificially undervalued. This makes Chinese goods cheap in dollar terms and gives exporters an unfair trade advantage. Deputy Secretary of State Robert Zoellick says while China claims it wishes to revalue its currency to redress the imbalance, substantive change has been slow.

/// ZOELLICK ACT ///

"China seems to be saying the right things. It seems to be embedded in its program. The head of the Peoples Bank talks about this in a way that suggests they are going to move in the right direction. But the process of change seems agonizingly slow."

/// END ACT ///

Since abandoning its decade long peg to the dollar last July, China's currency, the yuan, has gained only three percent against the dollar.

If the revaluation of the yuan continues at this slow pace, Fred Bergsten, the director of the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says anti-China protectionist sentiment in the U.S. Congress could escalate, particularly if U.S. growth slows from its current three percent pace.

/// BERGSTEN ACT ///

"So just think what happens if the US economy turns down, unemployment turns up, the global trade deficit hits a trillion dollars, the bilateral deficit (with China) hits 300 billion dollars and rises. That is a formula for all hell breaking out, in terms of the world trading system."

/// END ACT ///

Speakers at the forum described China's economic advance over the past decade as both momentous and challenging. Though U.S. economists may question Beijing's currency policies, many speakers at Monday's forum had high praise for other aspects of China economy, describing it as wide open to trade and investment and one in which market forces are now dominant. (Sig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