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군은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인근에 위치한 부족마을에서 적어도 여섯명의 무장분자들을 살해하고, 이들의 은신처로 추정되는 장소를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11일밤 북 와지리스탄 지방의 나가르 마을에서 파키스탄 헬기가 이같은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작전에서  ‘알-카이다’ 고위 간부로 이집트 출신인 무신 무사 마트왈리 아트와가 숨졌다는 보도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으나, 사망자들 가운데 외국인 과격분자들이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방관리들은 이번 작전의 주요 표적이 아트와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트와는 지난 1998년에 발생한 케냐와 탄자니아 주재 미국 대사관 폭파사건과 관련해,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었습니다.

미국정부는 아트와 체포에 5백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건 바 있습니다. 

한편, 파키스탄 당국은 최근 자살폭탄 테러사건에 항의하며 폭동을 일으킨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남부 도시 카라치에 군대를 파견했습니다. 파키스탄 군은 더 이상 폭력사태가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13일, 군대를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예언자 모하메트의 생일을 축하하는 대규모 기도회에서 두 사람이 자폭해, 회교 수니파 종교 지도자 세명을 포함해 최소한 57명이 숨지고, 약 100명이 다쳤습니다.

희생된 종교 지도자 세 명의 장례식에  수천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영문)

The Pakistani military says it has destroyed a suspected insurgent hideout in a tribal region near the Afghan border, killing at least six insurgents.

A military spokesman (Major General Shaukat Sultan) says army helicopters carried out the raid late Wednesday (in Nagar village) in the restive North Waziristan region.

He would not confirm media reports that a senior al-Qaida terrorist, Egyptian-born Muhsin Musa Matwali Atwah, was killed in the operation, but said foreign militants were among the dead.

Local officials say Atwah was the prime target of the attack. He is wanted in connection with the 1998 bombings of two U.S. embassies in East Africa, and the United States has offered a five-million-dollar reward for his capture.

Meanwhile, Pakistan has deployed army troops in the southern city of Karachi, where mobs of youths have rioted to protest a suicide bombing that killed at least 57 people, including three religious leaders.

Military officials say soldiers were deployed today (Thursday) to prevent further violence. Thousands of people are expected to attend funerals for the three influential Sunni Muslim leaders.

Mobs of youths have been rioting in Karachi since Tuesday's suicide bombing that also wounded about 100 people.

Two bombers detonated explosives as thousands of followers were taking part in a mass prayer celebrating the Prophet Muhammad's birth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