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군대는 13일, 수도 카트만두에서 친 민주화 시위를 벌이기 위해 모인 수백명의 법조인들을 해산 시키기 위해 고무탄과 최루탄, 곤봉을 동원했습니다.

네팔 법조협회 회원들은 이날 경찰의 진압과정에서 적어도 세명의 법조인들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네팔정부는 수도 카트만두와 주변 지역에서 집회를 금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친 민주화 시위가 시작된 이후, 시위대와 경찰간의 충돌과정에서 최소한 네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습니다.

시위자들은 가이넨드라 왕에게 절대왕정 체제를 종식시키고, 다당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안전을 이유로 지난주로 예정됐었던 국회 대표단의 네팔방문을 취소했습니다.

 

(영문)

Nepalese troops used rubber bullets, tear gas and batons to disperse hundreds of lawyers trying to stage a pro-democracy rally in the capital, Kathmandu today (Thursday).

Members of the Nepal Bar Association say at least three lawyers were wounded.

The government has banned public gatherings in Kathmandu and surrounding areas.

At least four people have died and hundreds have been wounded in clashes with security forces since pro-democracy rallies began last week. The protesters are demanding an end to King Gyanendra's absolute power and the restoration of multi-party democracy.

The United States has canceled this week's planned visit to Nepal by a Congressional delegation, citing safety concer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