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시아파 지도자들이 9일 새 정부 총리 인선을 둘러싸고 4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교착상태를 깨기 위한 또한차례의 협상을 벌였습니다.

이라크 의회 내 가장 큰 세력을 이루고 있는 시아파 파벌인 통합이라크연대는 이브라함 알-자파리 총리를 새 정부 총리 후보에서 철회하라는 점증하는 압력에 직면해 있습니다.

자파리 총리 지명은 의회선거가 실시된 지 4개월이 지난 현재 통일정부 구성을 가로막는 최대 걸림돌입니다. 수니 아랍계와 쿠르드족은 자파리 총리가 정파간 폭력사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그의 지명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라크 주둔 미군은 바그다드 외곽의 폭탄제조 시설을 급습해 8명의 저항세력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문)
Iraq's Shi'ite leaders met today (Sunday) in another attempt to break a nearly four-month impasse over a choice for prime minister in a new government.

The United Iraqi Alliance, a coalition of Shi'ite factions that make up the largest parliamentary bloc in Iraq, faces mounting pressure to withdraw Prime Minister Ibrahim al-Jaafari as its candidate to lead the new government.

Al-Jaafari's nomination has been the chief obstacle to efforts to form a unity government nearly four months after landmark parliamentary elections.

Sunni Arabs and Kurds oppose al-Jaafari for failing to stop the rise in sectarian violence in Iraq.

Separately, the U.S. military in Iraq says U.S. forces killed eight suspected insurgents Sunday in a raid on a bomb-making facility just outside Baghd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