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배심은 3일, 2001년 9월 11일 테러공격과 관련된 유일한 형사재판에서 테러 음모 용의자 자카리아스 마쏘우리에게 사형 평결을 내렸습니다.

마쏘우리는 1년전 6건의 테러음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한바 있습니다. 따라서 배심은 이에 관련, 그가 사형을 받을 것인지 보석없는 종신형을 받을 것인지를 결정한 것입니다.

판사와 배심원들이 법정을 나가자 소란 피우기로 소문난 마쏘우리는 “너희들은 내 피를 뽑을수 없다. 신은 너희들을 저주한다”고 소리쳤습니다.

배심원단 전원일치의 사형 평결에 이어 이 재판은 알 카에다 모의자라고 자백한 그가 9/11 공격때 수행한 역할과 조사관들에게 정보를 감춘 혐의에 대해서도 사형평결을 내릴 것인가 하는 2단계 재판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마쏘우리는 9/11 공격 3주전에 미네소타에서 체포된 자로 알 카에다의 공격계획을 수사관들에게 감추었음을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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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ederal jury in Virginia decided Monday that convicted terror conspirator Zacarias Moussaoui is eligible for the death penalty in the only criminal trial stemming from the terrorist attacks on the United States on September 11, 2001.

Moussaoui pleaded guilty to six terror conspiracy charges a year ago. So the jury in the case was faced with a decision as to whether he should be eligible for the death penalty or be sentenced to life in prison without chance for parole.

 After the judge and jury left the courtroom, Moussaoui, long known for his courtroom outbursts, shouted: "You will never get my blood. God curse you all." The jury's unanimous decision that Moussaoui is eligible for the death penalty now leads to a second phase in the trial to determine if the confessed al-Qaida conspirator should be put to death for his role in the 9/11 attacks and for withholding information from investigators.

Moussaoui was arrested three weeks before the 9/11 attacks in Minnesota and admitted lying to investigators to keep them from uncovering the al-Qaida pl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