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카톨릭교의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2일 1년 전에 선종한 요한 바오로 2세 전 교황을 추모했습니다.

베테딕토 교황은 바오로 2세 전 교황이 재임당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에 찬사를 보내면서 전 교황이 생애 마지막 몇일 동안 보여준 은총을 되새겼습니다.

베네딕토 교황은 바티간 베드로 광장에 운집한 수십 만명의 신도들이 내려다 보이는 집무실 발코니에서 행한 기도를 통해 그같이 추모했습니다. 베네딕토 교황은 바오로 2세 전 교황이 선종했던 바로 그 순간에 다시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낸 뒤 수십만명의 신도들을 위한 묵주 기도를 선도했습니다.

바오로 2세 전 교황은 26년 동안 교황으로 재임한 뒤 84세를 일기로 지난해 4월 2일에 선종했으며 교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지도자 가운데 한 명입니다.

(영문)

Pope Benedict has paid tribute to his predecessor, the late Pope John Paul the Second, who died one year ago today (Sunday).

Benedict praised John Paul for the message of love and hope he maintained throughout his papacy, and recounted the grace the late Roman Catholic leader displayed during the last days of his life.

Pope Benedict made his remarks in his weekly address from his window at the Vatican to tens of thousands of pilgrims gathered in St. Peter's Square.

He is scheduled to again appear at his window late today (Sunday) at the moment John Paul died (1937 Universal time) to lead an expected crowd of more than 100-thousand pilgrims in a prayer vigil.

John Paul died on April second, 2005, at the age of 84 after 26 years as pope. He was one of the Church's most beloved l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