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전범 혐의로 체포된 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을 네덜랜드 헤이그의 전범재판소로 이송하도록 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초안을 제시했습니다.

결의안은 테일러씨가 서아프리카에 계속 머물 경우 라이베리아 및 아프리카 지역 안정에 걸림돌이 되며 평화를 위협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의안은 테일러씨 재판을 네덜랜드에서 할 것을 요청한 시에라리온 소재 유엔 특별법원의 요청에 따라 나온 것입니다.

결의안은 시에라리온에서 테일러씨를 재판할 경우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에 혼란사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영문)

Britain has circulated a draft resolution at the U.N. Security Council that authorizes the transfer of former Liberian President Charles Taylor to the Netherlands following his arrest on war crimes charges.

The document says that Taylor's continued presence in West Africa is an impediment to stability and a threat to the peace of Liberia and the region.

The resolution is in response to a request by the U.N.-backed Special Court in Sierra Leone for the Netherlands to host Taylor's trial. It says it is concerned that holding the trial in Sierra Leone would cause unrest both there and in Libe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