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도 방콕에서는 탁신 시나와트라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수 만 명의 시위자들은 25일 밤  총리 관저 주변에 모여 '탁신 총리는 물러나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시위대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나라를 구하자'라는 구호가 적인 노란색 머리띠를 착용했습니다.

한편, 수 만명의 불교 승려와 신자들은 국가의 평화와 단합을 위한 촛불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4일, 야당 민주당 지도자는 푸미폰 국왕에게 오는 4월2일로 예정된 총선거에 앞서 정치 개혁을 감독할 과도 총리를 지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영문)

Tens of thousand of protesters have rallied in Bangkok to demand that Thai Prime Minister Thaksin Shinawatra resign.

The demonstrators gathered Saturday night at Government House, chanting "Thaksin, get out!" Many of them wore yellow headbands with the words, "Save the Nation."

Across town, tens of thousands of Buddhist monks and worshippers chanted prayers for national peace and unity at a candlelight vigil. They gathered at a field near the Grand Palace.

One day earlier, the leader of the opposition Democrat Party (Abhisit Vejjajiva) urged King Bhumibol Adulyadej to name an interim prime minister to oversee political reform before the general election scheduled for April sec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