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아시아 개발도상국가들에 대한 기술산업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상실하고 있다고 미국 기업 지도자들이 경고했습니다. 미 기업 지도자들은 17일, 미 연방상원 상무.과학,운수위원회 청문회에서 기술대국으로서의 미국의 주도력이 침식당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경고했습니다.

미 기업 지도자들은 중국과 인도 같은 나라들이 기술분야의 커다란 승자가 되고 있으며 미국은 과학과 공학분야 대학졸업자들이 줄어드는 경향 등의 이유로 기술분야의 우위를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해, 공학 학위 취득자수가 중국에서는 50만 명이었고 인도에서도 20만 명이었던 것에 비해 미국에서는 7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무역에 관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1997년에 3백30억 달러의 흑자를 냈던 미국의 첨단산업 무역이 2003년에는 2백7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문)

Technology business leaders say the United States is losing its competitive edge to developing countries in Asia.

Business leaders told a U.S. Senate Committee on Commerce, Science and Transportation that America's lead as a technology giant is eroding.

The group says the big technology winners have been countries such as China and India. The leaders say the U.S. has lost its edge, in part, because of the country's declining number of university graduates with science and engineering degrees.

Last year in China, 500 thousand students received engineering degrees. In India, the number was 200 thousand, and in the United States, 70 thousand.

During the meeting, Senator John Ensign, a (Republican party) senator from Nevada, proposed doubling the nation's investment in scientific research and improving math and science education in classrooms.

The latest figures show the U.S. trade balance in high-tech goods fell from a surplus high of 33 billion dollars in 1997 to a deficit of 27 billion dollars in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