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치뤄진 지 석달 만인, 16일, 과도정부를 대체하기위한 이라크 새 의회가 바그다드에서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날 회의는, 국회의장과 새 총리 등 새 정부 주요 요직에 관한 정당들간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못함에 따라, 회의가 시작된 지 채 한시간도 되지않아 휴회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주 폭력사태로 최소한 2백명이 살해된 가운데, 이라크 당국이 폭력사태 발생을 막기위해 바그다드 시내 차량통행을 금지시킴에 따라, 이날 새 국회의원들이 취임하기 전, 바그다드 거리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군은 국회 개원식 전 바그다드에 병력을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북부에서, 정부의 서비스 부족에 항의하는 쿠르드족 주민 수천명이, 과거 사담 후세인 정권당시에 자행됐던 치명적인 독가스 공격 18주년을 맞아, 정부관리들이 추모식을 거행하고있던 할라비야 박물관에 난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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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ree months after landmark elections, Iraq's new parliament has been sworn in, with members still deadlocked over the formation of a new government. The long-delayed inaugural session of the legislature lasted less than an hour today (Thursday) before members adjourned.

Lawmakers have yet to agree on the key posts of speaker and prime minister, and there is no sign of progress in talks aimed at breaking the impasse. Baghdad's streets were largely deserted before the swearing-in, after authorities barred vehicles to prevent violence that has claimed at least 200 lives this week.. The U.S. military boosted its presence in the Baghdad area before the inauguration.

To the north, several thousand Kurds protesting lack of government services stormed a museum in Halabja where officials were marking the 18th anniversary of a deadly poison gas attack by the forces of then-President Saddam Huss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