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안보리 이사국들은 14일 이란 핵 문제에 관한 첫번째 전체 회의를 열었고, 이번 주 안에 공식 협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이같은 행동은 이란 정부에게 핵 안전 협정 의무를 준수하라는 압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VOA 미국의 소리 특파원이 보내온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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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안보리15개 이사국 대사들은 지난 14일 유엔 본부 밖에서 비공식 회의를 열고, 이란은 핵 무기 제조를 목표로 삼고 있는지도 모르는 모든 활동들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안보리 성명서 초안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안보리 5개 상임 이사국들에게는 이날 회의가 국제 원자력 기구로부터 이란에 관한 자료를 넘겨 받은 지난 8일 이후 5번째 회의였습니다.

그러나, 10개 비상임 이사국들은 이날 전체 회의를 통해, 5개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을 2개 진영으로 분열시키고 있는 성명서 초안을 처음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성명서 공동 작성 국가인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과 함께, 국제 원자력 기구의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에게 14일 안에 이란이 국제 원자력 기구의 요구사항들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이 성명서 초안의 신속한 채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 등 다른 2개 상임이사국들은 성명서 초안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왕광야 유엔주재 중국대사는 14일, 중국 정부는 이란 정부에 대한 압력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대사는 중국은 외교적 노력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선호하고, 또한 국제 원자력 기구가 계속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왕 대사는 신속한 행동을 취해야만 한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아직도 외 교 활동의 여지가 남아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왕 대사는 러시아가 이란과 대화를 하고 있고, 그렇게 하는 다른 나라들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 또한 나름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안보리가 해야 할 역할은 첫째, 국제 원자력 기구의 권한을 강화하고, 둘째, 외교적 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라고, 왕 대사는 강조했습니다.

존 볼튼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이란에 대한 긴급 행동을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 볼튼 대사는 14일, 이란은 핵 연료 재처리의 핵심 단계인, 이른바 [우라늄 광]으로의 전환 과정을 숙달하는 동안 유럽 연합의 눈을 속이기 위해 최근의 유럽 연합과의 협상을 이용했음을 전 이란 최고 핵 협상 책임자가 인정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지적했습니다.

볼튼 대사는 이란의 그같은 인정은 거부권을 가진 5개 상임이사국들이 단결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볼튼 대사는 이란이 약 85톤의 [우라늄 6 플루오르화물]을 만들기에 충분한 양의 [우라늄 광]을 전환했다고 국제원자력 기구가 보고했다고 지적하면서, 물리학자들은 그 정도의 양이 고도로 농축되면 10여 개의 핵무기 제조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볼튼 대사는 따라서 하루 하루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이란이 핵 무기 능력에 더욱 접근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라면서, 이란 핵 문제를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처리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에 회부했지만, 이제는 보다 신속한 행동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관들은 안보리가 오는 16일, 이란 핵 문제에 관한 비공식 회의를 한 차례 더 갖고, 다음 날인 17일 성명서 초안에 대한 공식 협의를 가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들은 15일에도 계속 회의를가졌습니다.

상임이사국들은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으로 제출한 초안이 채택되기 위해서 필요한 5개 상임이사국들의 합의를 가로막고 있는 이견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볼튼 대사는 14일 회의가 끝나고 난 후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습니다. 볼튼 대사는 상임이사국들은 이란이 핵 무기 능력을 획득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의면에서 단결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왕 대사도 목적은 같다는 말로 동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왕 대사는 그같은 목적을 달성하는 최상의 방법이 무엇인지는 아직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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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U.N. Security Council members have held their first talks on Iran's nuclear program, and could begin formal consultations by the end of the week. From U.N. headquarters, VOA's Peter Heinlein reports the Council action is aimed at intensifying pressure on Tehran to comply with its nuclear obligations.

TEXT: The 15 Security Council ambassadors met informally outside the U.N. building Tuesday to discuss a draft statement urging Iran to suspend activities that could be aimed at making nuclear weapons. For the five permanent Council members, it was their fifth such meeting since last Wednesday, when they received the Iran dossier from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But for the 10 elected Council members, it was their first peek at the text that has divided the Permanent Five into two camps. Co-authors Britain and France, along with the United States, are pushing for quick adoption of the text, which would call on I.A.E.A. Director Mohamed ElBaradei to report on Iranian compliance with the agency's requirements in as little as 14 days. But the draft has failed to win support from the two other permanent Council members, Russia and China. China's U.N. Ambassador Wang Guangya Tuesday said Beijing opposes pressuring Tehran. He said China favors allowing more time for diplomatic efforts, and keeping the atomic energy agency in the lead role.

///WANG ACT/// "I think we must take urgent actions, but I believe there are still room for diplomatic activities. I believe the Russians are talking to the Iranians, and there are others. We are also playing our role. Therefore I think that whatever the Council's to play the role is number one to reinforce the IAEA authority and number two leave sufficient time for diplomatic efforts to take place." ///END ACT///

U.S. Ambassador John Bolton has repeatedly called for urgent action on Iran. Tuesday he pointed to published reports in which Tehran's former top nuclear negotiator admitted having used recent negotiations with European countries to dupe them while Iran was mastering the conversion of so-called uranium yellowcake --a key stage in the nuclear fuel process. Bolton said Iran's admission had underscored the need for maintaining unity among the five veto-wielding Council members.

 ///BOLTON ACT/// "The IAEA has reported they've converted enough yellowcake to make about 85 tons of uranium hexafluoride, which the physicists can tell you can be converted, once it's highly enriched, to ten or so nuclear weapons, so every day that goes by is a day that permits the Iranians to get closer to a nuclear weapons capability. Now we want to proceed prudently and carefully, but its one reason our concern was to bring this matter to the Security Council, and now that we're here, to try and move expeditiously." ///END ACT///

///OPT/// A senior U.S. official briefing reporters on background Tuesday said if Iran had a couple hundred pounds of highly-enriched uranium, it could possibly produce a nuclear weapon within a year. Thus far, however, the official said Iranian scientists have not mastered the technology necessary to enrich the low-grade uranium hexafluoride it is believed to have. ///END OPT///

Diplomats say the Security Council will hold another informal meeting on Iran Thursday, with a view to formal consultations on the draft text Friday. In the meantime, the Council's five permanent members will continue their daily series of meetings Wednesday.

They hope to iron out differences that could prevent the consensus needed to adopt the British-French draft. After Tuesday's session, Ambassador Bolton emphasized the positive, saying the so-called Perm-five remain united in their determination not to allow Iran to achieve a nuclear weapons capability. Chinese Ambassador Wang agreed, saying "the objective is the same". But, he added, "the question is, what is the best way to achieve those objectives". (sig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