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기의 기온 수치는 지구가 점점 온난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 대부분의 저명한 기후과학자들은 이같은 지구온난화 추세가 21세기에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2001년에 유엔의 권위있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회의]는 컴퓨터 모델들의 발표된 결과들을 재검토하고 대부분의 계획들이 1도 내지 3도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21세기말까지 평균 기온이 섭씨 5.8도 상승할 것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미국의 소리]의 로잔 스커블 기자는 최근 영국의 권위있는 과학잡지 [랜싯]에 실린 한 연구결과를 심층 취재했습니다.  이 논문은 지구온난화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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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로 사람들이 죽고, 또 혹한에도 사람들이 죽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캔버라대학 유행병및 인구센터의 안토니 맥마이클 소장은 말합니다.

안토니 멕마이클 소장은 기후변화와 인체건강의 관계에 관한 새로운 연구논문의 공동저자입니다.

특히 말라리아와 뎅구열, 황열병과 같은 모기가 전염시키는 많은 전염병들이 기온과 습도, 강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으며, 또한 지구가 온난화되면서 세계적으로 기후 패턴이 변덕스러워져서 사람들이 혹독한 기상의 빈도와 강도에 노출될 기회가 점점 더 많아지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안토니 맥마이클 소장은 말합니다.

앞으로 인도양의 열대성 저기압인 사이클론과 폭풍우, 홍수, 가믐 같은 기상이변이 자주 나타날 것인데, 이런 것들은 인체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맥마이클 소장은  지적합니다.

맥마이클 소장은 열파의 충격이 이미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맥마이클 소장은 알라스카, 캐나다, 호주와 2003년에 열파로 인한 서구의 높은 사망률을 그 예로 듭니다.

이것은 열파가 진행될 때와 그 직후에 대부분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과 서구 여러 나라들과 영국 등지에서 발생한 약 3만 5,000명의 과잉사망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맥마이클 소장은 지적합니다. 

역사적인 기록에 따르면, 이같은 치명적인 열파는 4세기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상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가 계속된다고 전제할 때,  오는 2050년까지 매 4년마다 이같은 기상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맥마이클 소장은 말합니다.

기상과학자들은 북극해의 얼음이 줄어들고 산악과 육지의 빙하의 후퇴하는 것이 지구온난화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맥마이클 소장은 기온 상승에 우려할 만한 상호연관성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것은 곧 전염병의 만연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아프리카의 말라리아, 스웨덴의 진드기성 뇌염, 방글라데시의 콜레라 등이 있는데, 이것은 해수면의 온도 변화와 연관성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 기온변화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진 알라스카 북쪽 해안의 박테리아로 오염된 굴살로 인한 식중독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아주 흥미있는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다고 맥마이클 소장은 말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은, 예를 들면, 온대지역에서 말라리아의 진행경로를 예측하기 위한 기후문제에서 협력하기 시작했습니다.

과학자들로부터 기온과 강우 패턴이 세계의 기준선망의 장소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에 관한 그들의 최상의 모델을 찾아내고 나서 다시 기온, 강우, 습도가 모기의 생태와 말라리아 기생충 생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우리 자신의 생태학적인 모델과 연결시킨다고 맥마이클 소장은 밝힙니다.

그는 또한 이로부터 말라리아의 미래의 패턴에 대한 대략적인 영향을 추정해 낸다고 말합니다. 맥마이클 소장은 특히 인간들이 대기중에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세계의 생명지원체제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경제적 편의성이나 환경적 쾌적성의 상실이나 도시의 인간구조물들에 대한 위험이냐의 문제가 아니며, 장기적으로 건강하고 또 실제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우리 수용능력의 위험이라고 맥마이클 소장은 말합니다.

안토니 맥마이클 소장은 특히 가난하고 취약한 지역에 대한 공공교육의 확대와 지역사회의 지원, 선진정책 계획이 너무 늦기 전에 기후변화에 대한 건강상의 영향을 완화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문)

Temperature measurements over the past century show a slight warming trend on Earth, and most reputable climate scientists agree that the warming trend will increase dramatically in the coming century.

In 2001 the UN's authoritativ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reviewed published results of computer models and concluded that, by the end of this century, average temperatures could rise by as much as 5.8 degrees (Celsius), though most projections were in the range of a one to three degree increase.

"We know that severe heat waves kill people. So do extremes of cold," says Anthony McMichael, who explores the implications of a warmer planet on human health in the British journal The Lancet. "We know that a lot of infectious diseases are sensitive to temperature, to humidity, to rainfall, particularly the ones that are spread by mosquitoes, like malaria, dengue fever and yellow fever," he says. "We also know that as the world warms, the weather patterns are likely to become much more variable around the world and therefore populations are going to be exposed to an increased frequency and increased intensity of extreme weather events."

McMichael, who heads the National Center for Epidemiology and Population at the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t Canberra, says that could lead to more cyclones, storms, floods and droughts, all of which have consequences for human health.

He points out that the impact of extended heat waves has already been observed in numerous places. He cites examples in Alaska, Canada, and Australia, and the unusually high death rate in Western Europe brought on by a heat wave in 2003. "It was associated with an extraordinary excess of deaths during and immediately after the heat wave, a total of about 35,000 excess deaths, mostly in France, Italy and Spain, but throughout western Europe, and including England."

According to historical records, that deadly heat wave was a once-in-four-centuries event. But forecasters say this scenario could be repeating itself every 4 years by 2050, if current trends continue.

Climate scientists see a warming trend behind the reduction in Arctic sea ice, and the retreat of mountain and land glaciers. McMichael notes a worrisome increase in correlation with the rising temperatures, the emergence of infectious disease.

"That includes malaria in Africa, tick-born encephalitis in Sweden, patterns of cholera in Bangladesh, which come and go with changing temperatures of coastal waters, and a recent report of an increased annual frequency of food poisoning off the north coast of Alaska from bacterially-contaminated oyster beds known to be very temperature dependent," he says.

McMichael, who contributed to the report by the United Nations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says scientists from various disciplines have begun to collaborate on climate issues to predict, for example, the path of malaria in a warmer world.

"We want to obtain from them their best models of how patterns of temperature and rainfall will change by gridded location around the world," he says, adding that data will be connected "with our own biological models that express what we know about how temperature, rainfall, and humidity affect the biology of the mosquito and the biology of the malaria parasite. And from that, [we would] work out approximately the effects on future patterns of malaria."

McMichael says human pressure, especially the growing volume of human-produced greenhouse gas emissions in the atmosphere, is weakening the world's life support systems. "It is not just a matter of economic inconvenience, or loss of environmental amenities or risks to the physical built infrastructure in and around cities," he says. "It is, in the long term, a risk in our capacity to remain healthy and, in many parts of the world, [to] actually survive."

Anthony McMichael believes that increased public education, community support and advance policy planning, especially among the poorest and most vulnerable communities, will be essential to mitigating the health effects of climate change before it is too l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