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영토수호를 위해 전투력을 강화할 것을 군에 지시했습니다. 후 주석의 이같은 지시는 천수이벤 타이완 총통이 본토와의 통일을 거부하는 조처를 취한 지 몇 주만에 나온 것입니다.

중국 관영언론들은 후 주석이 12일 군 지도부에 중국은 국가주권과 안보 수호 및 분쟁 대비에 최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 주석은 중국은 분쟁에 대처하고 평화를 유지하며 전쟁이 발발할 경우 승리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천수이벤 타이완 총통은 지난달 통일위원회에 대한 예산지원을 중단하는 한편 중국과의 통일지침도 폐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후 주석은 천 총통이 위험한 독립의 길을 가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영문)

Chinese President Hu Jintao is asking his military to increase combat strength to ensure territorial integrity, weeks after the Taiwan president's move away from reunification with the mainland.

Official state media said Mr. Hu told his military leaders today (Sunday) that China must give top priority to defending national sovereignty and security, and preparing for military struggles.

He said China should strive to improve the capability of the armed forces to deal with crises, maintain peace, contain wars and win victory in possible wars.

Late last month, Taiwan President Chen Shui-bian decided to stop funding a unification council and scrap guidelines for reunification with China.

Mr. Hu accused the Taiwan president of taking a dangerous step toward independ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