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북부의 한 마을에서 148명의 시아파 회교도들을 집단 학살한 혐의로 이라크 전 독재자 사담 후세인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공범 3명이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사담의 바트당의 하급 당원인 미지르 압둘 루와이드 피고는 12일 열린 재판의 첫번째 증언에서, 피고가 확인한 사람들이 나중에 두자일 마을에서 살해된 사람들임을 보여준다고 검찰이 말한, 경찰에 보낸 손으로 쓴 편지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루와이드의 아버지 또한 공범인 알리 아이 알리와 함께 증언했습니다.

이날 증언은 3월1일 이래 처음 이뤄진 것으로 당시 후세인은 자신이 두자일 마을주민들에 대한 재판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세인은 또 시아파인 마을주민들이 자신을 암살하려 했기 때문에 그같은 지시는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영문)

Three of the co-defendants in the trial of Saddam Hussein have denied any involvement in the 1982 killings of 148 Shi'ites in a village north of Baghdad.

Mizhir Abdullah Ruwaid -- a low-level member of Saddam's Baath party -- was the first to testify at Sunday's hearing. He denied any link to hand-written letters to police that prosecutors say show the defendant identifying people later killed in Dujail. Ruwaid's father also testified, along with co-defendant Ali Dayi Ali.

Today's (Sunday's) court hearing is the first since March first, when Saddam told the court he was responsible for ordering trials for the Shi'ites in Dujail. Saddam insisted his order was not a crime, since the Shi'ites were suspected in a failed plot to assassinate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