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위원회의 크리스틴 샤네 쿠바담당 특사는, 쿠바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반정부 인사들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샤네 특사는 또한, 쿠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 제재조치로 인해, 쿠바정부가 국민들의 정치적 권리를 좀 더 존중하도록 하기위한 노력이 저해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샤네 특사는 이번 주 유엔 인권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쿠바에 대한 미국의 제재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쿠바인들의 생활이 일반적으로 더 어려워졌으며, 특히 피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에 반대하는 정치인들의 상황을 더욱 어렵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샤네 특사는, 지난 2003년에 체포된 언론인들과 작가, 일부 단체의 회원들이 아직도 수감중인데 대해 특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이들의 체포는 국제사회의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샤네 특사는 3년전 유엔 인권위원회 쿠바담당 특사로 취임한 이후, 아직까지 한번도 쿠바방문을 허용받지 못했습니다.

(영문)

A special U.N. rights envoy has expressed concern over the number of dissidents held in Cuban jails, but says that a U.S. economic embargo is hampering attempts to improve Cuba's respect for political rights.

Christine Chanet said in a report this week to the U.N. Human Rights Commission that tightened U.S. sanctions have made life more difficult for Cubans in general and political opponents to President Fidel Castro in particular. She said her main concern was still the detention of dozens of dissidents whose arrest while working as journalists, writers and members of associations in 2003 caused an international uproar.

Chanet has never been allowed to visit since Cuba since she became the U.N. commission's expert on the island three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