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 대행은 러시아가 팔레스타인 과격단체 하마스 지도자들과 회담한 것은 일종의 실책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메르트 총리대행은 5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는 가운데 러시아와 하마스간 최근 회담이 이스라엘의 파괴를 추구하는 하마스의 정책을 변경시키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의회 총선에서 하마스가 압승을 거둔 이후 하마스 지도자들에게 러시아를 방문하도록 초청했습니다. 하마스 관계관들은 러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 및 러시아 정교회 수장 등과 회담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의 언론 매체들은 5일 올메르트 총리 대행이 이달에 있을 총선에서 집권 카디마당이 승리할 경우 요르단강 서안의 일부 정착촌들로부터 또 한차례의 일방적인 철수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문)

Acting Israeli Prime Minister Ehud Olmert says it was a mistake for Russia to hold talks with leaders of the Palestinian militant group Hamas.

Mr. Olmert told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during a telephone conversation that the talks in Moscow would encourage Hamas not to alter its platform, which calls for the destruction of Israel.

Mr. Putin invited Hamas leaders to Moscow following the group's victory in Palestinian legislative elections. While in Russia, Hamas officials met Russian Foreign Minister Sergei Lavrov and the head of the Russian Orthodox Church.

Also today (Sunday), Israeli media reported Mr. Olmert is planning another unilateral withdrawal from some West Bank settlements if his Kadima party wins elections late this mo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