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이 파키스탄 방문을 끝으로 남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5일 워싱턴으로 귀국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앞서 4일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갖고, 테러와의 전쟁과 파키스탄의 민주화 개혁등 광범위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테러리즘을 분쇄하겠다는 무샤라프 대통령의 다짐에 찬사를 보냈으나, 알 카에다를 패배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활약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인도 방문에서, 부쉬 대통령은 맘모한 싱 총리와 함께, 인도의 민간 원자력 산업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골자로 한 획기적인 핵 협력 협정을 발표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을 돌연 방문하는 것으로 최초의 남아시아 순방을 시작했었습니다.

(영문)

President Bush has returned to Washington after wrapping up a tour of South Asia that took him to Afghanistan, India and Pakistan.

The final leg of the trip was in Islamabad, where Mr. Bush held talks Saturday with Pakistani President Pervez Musharraf on a range of topics, including the war on terrorism and democratic reforms in Pakistan.

Mr. Bush praised the Pakistani leader's commitment to fighting terror but warned that more work was needed to defeat al-Qaida.

Earlier in India, the U.S. president and Indian Prime Minister Manmohan Singh announced a landmark agreement to provide U.S. support for India's civilian nuclear projects.

Mr. Bush's trip began with a surprise visit to Afghanistan Wednesday, where he expressed the United States' commitment to rebuilding the 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