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카톨릭교의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최근 한 국제 과학 회의에서, 시험관 수정을 통해 형성된 배아도 신생아나 성인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생명의 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최근 바티칸에서 개최된 [인간 배아의 윤리적 고찰에 관한 국제 과학 회의에 참석한 자들에게 카톨리교회는 인간의 생명은 난자, 정자가 서로 합쳐 수태되는 그 순간부터 시작됨을 가르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로마에서 미국의 소리 기자가 보내온 좀 더 자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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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교황은 여성의 자궁밖에서 만들어진 배아도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배아와 똑같은 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네딕트 교황은 최근 바티칸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인간 배아의 지위에 관한 국제 과학 회의]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회의는 초기 발달 과정에 있는 인간의 배아에  관해 촛점이 맞춰져 진행됐습니다. 고위 성직자들과, 생명 윤리 학자, 과학자들은  질병 여부를 위해 수태전 유전검사를 하는 문제등을 논의했습니다. 베네딕트 교황은  모든 인간은 사랑받아 마땅하며 인류에 대한 신의 사랑에는 경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베네딕트  교황은 카톨릭교는 언제나 모든 인간 생명체는 성스러우며, 나고 죽는것은 범접할 수 없음을 널리 선포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태아에는 신생아나 성인과 똑같은 존엄성이 부여되어야 하며 신의 사랑은  새로 잉태돼 어머니의 뱃속에 아직 있는 태아나  아기, 청소년, 성인, 노인들간에 전혀 차이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자연적으로 잉태된 배아와, 시험관읕 통해 자궁밖에서 수정된 배아를 차별화하지 않았습니다. 교황은 시험관 수정은 도덕적으로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시험관 수정은 남편과 아내사이의 자연스런 부부간의 사랑을 대신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카톨릭교회의 이유입니다.

카톨릭 교는 결혼한 부부사이의 성관계를 수반하는 경우에만  인공 수정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카톨릭교회는 자궁밖에서 만들어진 배아를 파괴하거나 동결하고,  특별히 만들어진 배아에서 떼어낸 줄기세포를 이용해 실험과 복제를 연구하는 행위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바티칸의 보건담당  하비에르 로자노 바라간 추기경은 과학적 목적을 위한 배아 연구는 생명을 탄압하는 또다른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영문)

INTRO: Pope Benedict said Monday that embryos created for in-vitro fertilization deserve the same right to life as newborns and adults. Addressing participants to a Vatican conference on the ethical treatment of human embryos, the pope reaffirmed Roman Catholic teaching that life begins at the moment of conception. Sabina Castelfranco has this VOA report from Rome.

TEXT: Pope Benedict said Monday that embryos created outside a woman's womb have the same right to life as those created naturally. He was speaking to participants of a two-day international congress at the Vatican on the ethical treatment of human embryos prior to implantation.

The congress focuses on the human embryos in its earliest phase of development. Prelates, bioethics experts and scientists are discussing issues including pre-implantation genetic screening of an embryo to check for diseases.

The pope said each human being deserves to be loved and God's love for every human being is without bounds.

/// POPE ACT IN ITALIAN. FADE UNDER///

Pope Benedict said the Roman Catholic Church has always proclaimed that every human life is sacred and inviolable from its conception to its natural end.

He added that this moral judgment is valid from the start of the life of the embryo, even before it is implanted in the mother's womb.

He said embryos should be given the same dignity as a newborn or fully-grown adult. God's love, he said, does not distinguish between the newly conceived baby still in the mother's womb, the child, the youth and the mature or elderly person.

The pope made no distinction between an embryo created naturally and one created outside the womb through in-vitro fertilization.

The pope made clear that in-vitro fertilization is considered morally wrong. The Church's reasoning is that it replaces the natural conjugal love between husband and wife. The Church does allow artificial insemination for married couples if it "facilitates" the sex act but does not replace it.

The Church opposes the destruction and freezing of embryos created outside the womb, research into cloning and experimentation using stem cells taken from specially produced embryos. At the congress Monday, Cardinal Javier Lozano Barragan, head of the Vatican department on health issues, said: "Using embryos for scientific goals is another way of suppressing life". (SIGNED)